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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에 한밭대, 조선대 선정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11-05-25
- 등록일 2011-05-30
- 권호
(한밭대) 산학협력실적 반영비율을 교원승진평가시 50%로 확대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산학협력 중심의 대학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에 한밭대, 조선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 산업단지캠퍼스란 산업단지 내 또는 인접지에 산학협력 시설을 포함한 대학 캠퍼스를 이전하여 교육-R&D-고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학-기업이 물리적·화학적으로 일체화된 캠퍼스
○ 선정된 한밭대, 조선대는 ‘11년부터 10억원씩 3년동안 총 30억원씩을 지원받아 산업단지내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업 R&D를 수행할 예정이다.
□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11학년 2학기부터 학생의 취업능력 제고와 지역 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중심으로 대학운영체제를 전환하게 된다.
○ 한밭대는 대덕테크노밸리(대전 유성구 소재)의 첨단화학소재 업종에 맞추어 응용화학과, 생명공학과, 화학공학과를 일부 이전하여 산업단지 캠퍼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기술상용화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 건물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학 캠퍼스를 설치하고, 관련학과 3~4학년 학부생 및 대학원생 210여명과 교수 20명이 상주하게 된다.
- 특히, 산업단지캠퍼스의 교수들에게는 산학협력실적을 교원승진평가의 50%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연구보다는 취업 및 산학협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경하게 된다.
- 17개 업체와 공동 R&D 수행, 97개 업체에 대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는 등 대학의 지역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밭대 산학협력단장 임재학, ☏010-9588-1335)
○ 조선대는 광주첨단산업단지(광주 북구 소재)의 정보가전, 광산업, 자동차부품 업종에 맞추어 기계공학과, 광기술공학과, 금속재료공학과 등 7개 학과의 일부를 이전하여 산업단지 캠퍼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학교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물을 대학 캠퍼스로 전환하고, 관련학과 4학년 졸업반 480여명에 대해 현장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 25명이 산학협력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 기업 시제품 교육과정(Capstone design)에 연 200명 이상의 학생을 참여시켜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 이로 인해, 기업체와 연계협력이 50%이상으로 증가하고, 관련학과 취업률도 20%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이행남, ☏010-3643-6108)
□ ‘11년 하반기에 1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산업단지캠퍼스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 교과부는 금년 3개 시범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2015년까지 총 450억원 정부예산을 투자하여 15개 ‘산업단지 캠퍼스’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 동 사업을 통해 ‘15년까지 학부수준 연구인력 13,500명 및 석·박사 수준 연구인력 950여명 등 약 14,500여명의 맞춤형 R&D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