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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2011년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수상자 3명 선정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11-07-01
  • 등록일 2011-07-01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는 2011년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54), 충북대 원예과학과 백기엽 교수(60), 울산대 의대 박승정 교수(57)를 선정했다.


□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명예와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2003년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 이 상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국내에서 이루어진 업적 중심으로 수상자를 심사·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 2011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단체 등을 통해  36명을 추천 받아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을 선정하였다.


  ○ 1차 심사는 온라인 서면평가, 2차 심사는 분야별 패널평가 및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서울대 노태원 교수, 충북대 백기엽 교수, 울산대 박승정 교수 등 3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 서울대 노태원 교수는 고체분광학을 이용하여 금속산화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리현상에 대한 기본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 이를 바탕으로 금속산화물 차세대 메모리에서 나타나는 물리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였고, 현재까지 300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하여 총 7,000회*를 넘는 인용회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F램의 피로현상에 대한 Nature 논문은 지금까지 1,250회**가 넘는 인용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 순수 국내에서만 이루어진 물리학 연구에서는 최다의 인용회수


     ** 순수 우리나라 연구진으로 이루어진 연구논문 가운데 2번째, 순수 물리학 분야에서는 최다 인용


□충북대 백기엽 교수는 국내외 선례가 없는 세계 최초로 10톤 규모의 생물반응기를 설계·제작하여 고부가성 약용식물의 부정근 배양*을 확립하였다.


 ○ 또한, 10% 이상의 바이오매스 생산과 유효물질의 함량이 포장재배 식물보다 높은 배양공정을 개발하고 산업화에 성공하였다.


     * 종자의 배에서 유래하는 생장점에 발달하는 뿌리에 비하여 삽목, 삽엽 혹은 조직배양시에 나타나는 뿌리


 ○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신성장 산업품목인 난의 광합성 및 영양생리와 번식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하게 됨에 따라 국내 난시장 활성화 및 난 수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 울산대 박승정 의대교수는 세계최고 권위의 의학분야 학술지인 NEJM에 4번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심장질환 중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치료방법인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우리나라 의료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가 크다.


 ○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는 IF가 51.4으로 논문 인용지수가 '네이처(IF 34.48)'나 '사이언스(IF 29.75)' 보다 높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의학전문학술지로 NEJM에 4번이상 논문을 게재한 의학자는 세계적으로 10명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 특히, 2008년 심장혈관의 가장 중요하고 심한 협심증을 일으키는 좌주간부(Left Main)가 좁아졌을 때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하는 것이 기존 외과수술 못지않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해 전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발병시, 기존에는 개흉 및 우회로수술을 했을 경우 환자의 고통과 비용이 매우 컸으나 스텐트 삽입술을 이용할 경우 이의 해소가 가능해졌으며 기존 수술과 비교시 대등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였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7월 5일 한국과총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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