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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제1차 한-남아공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1-07-06
  • 등록일 2011-07-06
  • 권호

“아프리카지역 원자력 기술 진출 교두보 마련”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양성광 전략기술개발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1차 한-남아공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 남아공은 ‘04년부터 장기간에 걸친 원자력 협의를 통해 작년 10월 한-남아공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와 유일한 원자력 협력협정 대상국이다.


   - 양국은 협력협정에 근거, 공동위 개최를 통해 기술협력, 인력양성, 전문가교류 등 양국 원자력협력을 논의하기로 합의하였다.


□ 금번 회의는 협정체결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양국의 원자력 현황을 소개하며, 양국간 원자력협력증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함과 아울러 워크숍 및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 특히, 우리측이 제안한 남아공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함에 따라, 양국간 원자력 인력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에 합의한 공동연구 분야는 연구로, 방사성동위원소, 초고온가스로 등이다. 남아공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전인 초고온가스 원자로(PBMR)를 개발·건설하였으며, 국내에 없는 다양한 동위원소 가속기 시설도 갖추고 있다.


  - 이러한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고온가스 개발의 효율적 수행과, 방사성동위원소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페블베드형 원자로PBMR(Pebble Bed Modular Reactor)


    ㆍ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으로서, 미국, 한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의해 수소생산용 초고온가스 원자로 기술개발이 추진됨


    ㆍ남아공은  ‘99∼’10. 13억불 기투입하였으나 세계경제 위기로 ‘10년 중단


□ 남아공은 아프리카 유일의 원전 운영국으로서, 연구로(SAFARI-1)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연구로를 대체할 새로운 연구용원자로(15MW급 연구로 DIPR*) 건설사업 입찰 중이다.


   - 이번 입찰에는 우리나라 KAERI 컨소시엄(한국원자력연구원, 대우건설, (주)KEPCO E&C)이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 하반기에 남아공 신형 연구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 DIPR : Dedicated Isotope Production Reactor(동위원소생산전용로)


□ 이번 공동위를 통해 우리의 발전된 원자력 역량을 알렸으며, 아프리카 허브국가인 남아공에 연구로 기술협력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아프리카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 교과부는 앞으로도 원자력공동위원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국에 서로 이익이 되는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다음 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 사진 : 회담 직후 송부


  <참고자료> 제1차 한-남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개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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