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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과학벨트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토론회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1-09-08
- 등록일 2011-09-09
- 권호
-올해 하반기 설립 목표로 조직·운영방식 등에 관한 과학계 의견수렴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기초과학(연)설립위원회*(위원장 : 오세정)는 9월 8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초과학(연) 설립·운영 기본계획(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근거 : 과학벨트특별법 부칙 제2조(설립위원회)
구성 : 오세정(연구재단이사장, 위원장) 외 4인(붙임 참조)
○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설립위원회가 분야별 WG을 구성하여 마련해온 기초과학(연)의 조직과 운영방식, 인력구성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과학벨트 조성사업의 핵심인 기초과학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설립되는 기초과학 전담연구기관으로, 설립위원회는 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기본계획과 규정 등을 마련 중이다.
○ 이와 함께 교과부는 세계적 과학자를 기초과학(연) 원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 김상주 대한민국학술원장)를 구성하고 운영 중이다(‘11.6~).
□ 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은 지난 5.16일 확정된 기초과학연구원의 4대 운영원칙(수월성·개방성·자율성·창의성)에 따라 조직설계와 운영 방식 등에 관한 세부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 계획안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수행을 위해 연구원 설립 초기에는 연구단의 연구테마를 사전에 정하지 않고, 우수한 과학자를 연구단장으로 유치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특히 연구단장은 국내·외 과학계의 동료평가 등 철저한 수월성 기준에 따라 다양한 단계를 거쳐 평가하여 선정하게 되며, 선정 된 후에는 연구단 구성과 연구내용 등 운영에 관한 독립성을 부여하고 다년도 단위로 성과를 평가하는 등 연구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 설립위원회는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설립계획을 보완한 후, 이를 기초과학(연)위원회(위원장 : 박상대 한국과총회장)에 상정하여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 근거 : 과학벨트특별법 제5조(과학벨트위원회), 제5조제4항(분과위원회)
구성 : 박상대 한국과총회장(위원장) 외 9인(붙임 참조)
○ 이후 확정된 계획에 따라 설립위원회는 연구원의 정관, 직제, 인사규정 등 세부 규정을 마련하여 설립등기를 하고 금년 하반기 원장이 선임되면 동 사무를 인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