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국과위, 줄기세포산업 강국으로의 재도약 본격 시동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1-09-21
  • 등록일 2011-09-22
  • 권호

정부, 2012년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1,000억여 원 투자

- 금년 투자계획(601억원) 대비 67% 증가된 규모 -


□ 정부는 내년도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1,000억여 원 수준까지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 연구역량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 이에 따라 교과부에 금년 대비 약 90억원 증액된 490억여 원을, 복지부에 약 300억원 증액된 450억여 원을 편성하는 등 내년도 줄기세포 정부예산안을 1,000억여 원 수준에서 최종 반영키로 하였다.

  ○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줄기세포 활용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한번 줄기세포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줄기세포에 대한 원천기술 뿐 아니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임상연구 R&D의 절대적인 투자규모를 확충하는 한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상호 연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동일한 맥락으로 교과부에서는 기존 21세기프론티어사업(세포응용사업단)의 성과를 이어 줄기세포 실용화 기반기술로서 ‘줄기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 시스템’ 및 ‘세포재생기술’을 새롭게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 복지부는 특히 줄기세포 연구성과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치료효능이 높은 줄기세포 발굴을 위한 중개연구’,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에 대한 지원 폭을 확충하고, 나아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기술 연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력을 육성하고, 주요 인프라도 동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무엇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줄기세포 연구단 육성을 위해 ‘유망선도연구팀’을 현행 11개에서 내년에는 15개로 확충하고, 유용기술 축적기간 단축을 위해 주요 선진국들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여 정보 공유 및 공동 개발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기 수립된 줄기세포 자원을 기반으로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하여 줄기세포의 생산 및 보관 관리에 있어 표준화를 확립하고, 분양 및 기술지원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줄기세포 연구는 희귀․난치성 질환과 재생의료 분야에 있어 새로운 활로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감안할 때 산업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핵심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가 국내 의료산업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그리고 줄기세포 투자규모의 확대와 아울러 관련예산이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생명복지전문위) 산하에 ‘줄기세포 전문검토․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별 추진방향 및 예산의 활용방안을 심층 검토해 나갈 것이며, 추후 방향성을 구체화하여 국과위 상정 후 세부안을 확정 할 예정이다.



□ 끝으로, 줄기세포 정부예산안은 10월 초 국회에 제출되어 예산안 심의를 거친 후 연내에 최종 투자규모가 결정된다.

 

배너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케이투베이스
  • ITFIND
  • 한국연구재단
  •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