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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제2회 WCI 심포지엄 및 신규센터 개소식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1-09-23
- 등록일 2011-09-23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9월 23일(금) 한국원자력(연)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제2회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World Class Institute, 이하 ‘WCI’) 심포지엄’과 ‘11년 5월에 신규 선정된 원자력(연)의 '양자빔기반 방사선 연구센터'(센터장:니콜라이 비노쿠로프)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교과부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WCI 사업은 정부출연(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수준의 해외 우수 연구자를 초빙하여 국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개방형 연구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능 커넥토믹스 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Kinomics 기반 항암 연구센터’, 국가핵융합연구소의 ‘핵융합 이론 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양자빔기반 방사선 연구 센터’ 등 4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4개 WCI 센터간 상호 이해·교류 증진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 첫째, 각 WCI 센터장(해외 석학 연구자)이 센터별 계획 및 연구결과와 전망을 발표하며,
○ 둘째, 센터별 연구 성과와 관련 연구 동향 등을 발표함으로써 센터 간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셋째, WCI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와 이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석학의 연구교류 네트워크를 다지고, 아울러 국내외 연구원들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지난 5월 신규로 선정된 원자력(연)의 '양자빔기반 방사선 연구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착수하게 된다.
○ 동 센터는 첨단 가속기 및 레이저 기술의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소형 극초단 엑스선/테라헤르츠* 동시 발생장치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 테라헤르츠 (T㎐, Tera Hertz) : 주파수가 1012 헤르츠 (즉, 1 T㎐) 영역인 빛 혹은 전자기파를 말하며, T-ray 라고도 함. 원자, 분자, 생체물질 탐구의 최적 도구이며, 보안검색 및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대규모 시장개척이 기대되는 기술 분야임.
○ 동 원천기술은 원전 사고시 세슘·요오드 등의 방사성 기체의 고감도 모니터링,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 물질 발생 및 변환 메커니즘의 규명과 함께,
○ 프라이버시 침해 없는 공항·항만용 전신 검색 기술 개발, 테라헤르츠 의료영상 신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