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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 개최 결과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기획재정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1-10-26
- 등록일 2011-10-28
- 권호
「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 개최 결과: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한․러간 상호 보완적 경제협력을 극대화
회의 개요
□ 한러 양국은 ‘11.10.26(수) 15:2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제1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한러 공동위‘)를 개최하였음
ㅇ 우리측에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 담당국장을 포함하여 총 40여명이,
ㅇ 러시아측에서는 바사르긴(V. Basargin) 지역개발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경제개발부, 에너지부 등에서 총 50여명이 참석하였음
* 러시아 지역 및 도시개발에 관한 정책 수립, 지역 주택․교통․의료 등 인프라 건설 담당, 올림픽․월드컵 경기장 건설 추진 부처
** 우리측과 달리 러시아는 매년 대통령이 한러 공동위 러시아측 위원장을 임명
□ 박재완 장관이 3시간 반 동안 직접 주재한 이번 한러 공동위는 ’97년 첫 번째 공동위가 개최된 이후 11번째 회의이며
ㅇ 다음주 한러 정상회담(11.2일 예정) 앞두고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을 조율하고 주요 협력 과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음
ㅇ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산업 등 총 10개 분야* 대해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음
* ①교역⋅투자, ②에너지⋅자원, ③산업, ④건설⋅교통․환경, ⑤지역간 협력, ⑥과학기술, ⑦농⋅수산업, ⑧보건⋅의료, ⑨문화⋅관광, ⑩중소기업⋅통계
□ 박재완 장관은 이번 공동위의 개회사에서 다음주 양국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는 이번 공동위는 ‘정상회담 준비회의’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면서,
ㅇ 현재 양국간에는 물론 북․러간도 논의되고 있는 러시아 천연가스의 국내도입 문제를 포함하여, 러시아의 국가적인 과제인 경제현대화, 극동지역개발, 내년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의제를 공동위에서 다루게 될 것이라 언급함
ㅇ 또한 박재완 장관은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과 지속되는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를 정면돌파 하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ㅇ “물을 건너는 동안에는 말을 갈아타지 말라”는 러시아의 격언을 빌어 현재의 어려움을 양국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고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