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동향
국내단신
보건부, 연구중심병원 국제컨퍼런스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보건복지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1-11-29
- 등록일 2011-11-30
- 권호
보건복지부는 11월 30일(수) 09시 30분 그랜드힐튼 호텔(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에서 ‘연구중심병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구중심병원(World BEST Research-driven Hospital) : 병원에 축적된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질병극복을 위한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보건의료 연구개발 활동을 통하여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추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
미국, 영국, 일본의 연구중심병원 핵심관계자와 국내 병원 및 산·학·연 연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해외 연구중심병원 육성정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추진전략을 모색한다.
개회식에 이은 2부에서는 영국 Kei Cho 교수(신경과학과장, Bristol University), 미국 Anthony Hayward 박사(Director, NCRR/NIH) 등 각 정부 연구중심병원 정책관계자가 각국의 연구중심병원 육성정책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미국 William K. Oh 교수(혈액종약학과장, Mount Sinai Hospital), 일본 Mime Egami 교수(의료혁신과장, 동경여자의과대학) 등 병원 핵심관계자가 연구중심병원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제4부에서는 ‘한국 연구중심병원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정은경 과장(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이 우리나라의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에 있을 연구중심병원 지정에 앞서 외국의 정책 및 제도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의 보건의료 환경에 부합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에 관심 있는 병원의 추진 전략수립 및 상호협력을 위한 장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HT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보건의료 기술 분야 혁신의 중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중심병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병원은 우수한 인력과 경쟁력 있는 임상연구 잠재력, 최첨단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가 의료정책 및 병원의 운영구조가 진료중심으로 되어 있어, R&D를 통한 산업적 가치창출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선 내년에는 연구조직, 연구인력, 연구시설․장비 등 연구 기반 인프라, 연구 실적 등 연구역량을 갖춘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하여 제도적 지원을 하고,
※ 연구중심병원 지정 : 개정 보건의료기술진흥법(2012.2.5일 시행 예정)에 근거하여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중 지정 계획
※ 제도적 지원방안 : 연구책임자 등 내부인건비 지급, 간접비 비율 인상, 병역특례기관 지정, 세제 지원(연구개발비 투자세액 감면혜택, 기기수입 시 관세혜택,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전입액의 추가적립 허용) 등
이들 병원을 대상으로 국가 HT 중점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연구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R&D 연구비 지원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