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국내단신
NAEK, 기초과학연구원의 출범을 바라보며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한국공학한림원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11-12-08
- 등록일 2012-01-03
- 권호
ㅁ 요약
-2010년 우리나라는 산업 분야에서 OECD 국가 중 12위가 되었지만 기초과학 분야에서 만큼은 순위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취약하다.
-정부는 과학과 기술의 근간이 되지만 그 상업적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R&D 분야에 지원을 늘리면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연구 거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된 결과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기피는 물론 기존 인재의 이탈로 인하여 인재 풀이나 연구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대학에 기초과학 연구의 기반이 되는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구심점이 되는 변변한 연구소도 없는 실정이다.
-지난 4월 5일(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특별법이 발효되고 과학벨트 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드디어 2012년 1월 기초과학연구원이 독립법인으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기초과학연구원의 비전을 기초과학 분야 세계 10대 연구기관으로 설정하고, 네 가지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1) 상위 1% 인용논문 세계 10대 게재기관, (2)우수 과학자의 직장 선호도 1위 기관, (3) 노벨과학상 수상 및 근접 과학자 최다 배출·보유 기관, (4) 신진 연구인력이 지속 유입되고 육성되는 기관이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정부 연구소의 문제점을 의식하여서인지 기초과학연구원 운영에 대한 기본철학을 수월성, 개방성, 자율성,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다고 함께 발표하였다
-국가 R&D 예산은 연평균 10%이상 증가하여 내년에는 총 16조원을 편성하였다. 이중 기초원천연구에 대한 투자비중을 50%까지 높였다. 여기에 지난 5월 16일 발표한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계획>에서 2017년까지 과학벨트 사업에 6년 동안 5조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사업 첫해인 2012년에 2,1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대형 연구 집단을 구성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및 순수 이론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연구자들이 호기심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연구에 안정적으로 장기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차세대 기초과학 연구리더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투자 확대와 함께, 독립성, 자율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나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와 같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자들이 가족과 함께 오고 싶어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100년 전에 출발하여 발전해온 선진국의 연구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면서도 여러가지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이 세계적인 우수 연구자들이 들어오고 나가는(brain circulation)국제적 거점이 되는 동시에, 대학과 기존의 연구소들과 함께 한국적인 기초과학 생태계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ㅁ 목차
-기초과학연구없이 신산업 창출 어렵다
-선진국은 기초과학연구 투자 늘리고, 중국은 추격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초과학연구원
-50개의 연구단과 중이온 가속기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의 성공을 위한 8가지 조건
-국민소득 4만불의 염원을 담은 연구소를 기대한다
-2010년 우리나라는 산업 분야에서 OECD 국가 중 12위가 되었지만 기초과학 분야에서 만큼은 순위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취약하다.
-정부는 과학과 기술의 근간이 되지만 그 상업적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R&D 분야에 지원을 늘리면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연구 거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된 결과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기피는 물론 기존 인재의 이탈로 인하여 인재 풀이나 연구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대학에 기초과학 연구의 기반이 되는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구심점이 되는 변변한 연구소도 없는 실정이다.
-지난 4월 5일(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특별법이 발효되고 과학벨트 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드디어 2012년 1월 기초과학연구원이 독립법인으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기초과학연구원의 비전을 기초과학 분야 세계 10대 연구기관으로 설정하고, 네 가지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1) 상위 1% 인용논문 세계 10대 게재기관, (2)우수 과학자의 직장 선호도 1위 기관, (3) 노벨과학상 수상 및 근접 과학자 최다 배출·보유 기관, (4) 신진 연구인력이 지속 유입되고 육성되는 기관이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정부 연구소의 문제점을 의식하여서인지 기초과학연구원 운영에 대한 기본철학을 수월성, 개방성, 자율성,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다고 함께 발표하였다
-국가 R&D 예산은 연평균 10%이상 증가하여 내년에는 총 16조원을 편성하였다. 이중 기초원천연구에 대한 투자비중을 50%까지 높였다. 여기에 지난 5월 16일 발표한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계획>에서 2017년까지 과학벨트 사업에 6년 동안 5조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사업 첫해인 2012년에 2,1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대형 연구 집단을 구성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및 순수 이론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연구자들이 호기심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연구에 안정적으로 장기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차세대 기초과학 연구리더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투자 확대와 함께, 독립성, 자율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나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와 같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자들이 가족과 함께 오고 싶어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100년 전에 출발하여 발전해온 선진국의 연구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면서도 여러가지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이 세계적인 우수 연구자들이 들어오고 나가는(brain circulation)국제적 거점이 되는 동시에, 대학과 기존의 연구소들과 함께 한국적인 기초과학 생태계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ㅁ 목차
-기초과학연구없이 신산업 창출 어렵다
-선진국은 기초과학연구 투자 늘리고, 중국은 추격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초과학연구원
-50개의 연구단과 중이온 가속기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의 성공을 위한 8가지 조건
-국민소득 4만불의 염원을 담은 연구소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