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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2011 OECD 30개국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2-02-15
- 등록일 2012-02-15
- 권호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 세계 10위 차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준승)은 2011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이 OECD 30개국 중 10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o 이 평가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역량을 5개 부문(자원,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31개 지표로 나누고 OECD 30개국을 비교․분석하여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COSTII : COmposit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Index
o 올해는 특히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표체계를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평가 적용방식을 전반적으로 수정․보완하여 `06년부터 `11년까지의 평가결과를 재산정하였다.
□ 2011년도 주요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o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는 11.019점(31점 만점)으로 OECD 전체 국가 평균인 9.557점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고, 1위국 미국과의 COSTII 지수 차이*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의 1위와의 점수 차이 : (`09년) 8.457, (`10년) 8.220, (`11년) 7.854
o 국가별 순위는 미국․스위스․일본․아이슬란드․독일이 각각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 국가별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 ▶
□ 부문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o 우리나라는 R&D투자와 창업으로 대변되는 활동부문이 6위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R&D제도나 관련 사회문화적 환경 및 과학기술 주체 간 네트워크 부문은 19위로 상대적 역량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 |
배점** |
한 국 |
상대수준* (%) |
최고국 |
||||||||||||
'11년 |
'10년 |
'09년 |
'08년 |
'07년 |
'06년 |
우리나라 |
OECD 평균 |
|||||||||
점수 |
순위 |
점수 |
순위 |
점수 |
순위 |
점수 |
순위 |
점수 |
순위 |
점수 |
순위 |
|||||
자원 |
7 |
1.228 |
12 |
1.298 |
12 |
1.245 |
12 |
1.079 |
12 |
1.006 |
12 |
0.931 |
13 |
21.0 |
21.7 |
미국 |
활동 |
7 |
3.403 |
6 |
3.487 |
6 |
3.917 |
5 |
4.232 |
3 |
4.028 |
3 |
3.903 |
4 |
74.1 |
49.0 |
미국 |
네트 |
5 |
1.259 |
19 |
1.473 |
19 |
1.273 |
16 |
1.384 |
14 |
1.712 |
11 |
1.618 |
13 |
46.4 |
50.8 |
룩셈부르크 |
환경 |
6 |
3.223 |
19 |
2.817 |
22 |
2.803 |
21 |
2.754 |
21 |
3.011 |
16 |
3.051 |
14 |
74.5 |
72.6 |
캐나다 |
성과 |
6 |
1.906 |
10 |
1.760 |
10 |
1.402 |
12 |
1.700 |
10 |
1.839 |
11 |
1.844 |
9 |
50.9 |
40.5 |
미국 |
계 |
31 |
11.019 |
10 |
10.835 |
12 |
10.639 |
11 |
11.148 |
12 |
11.596 |
10 |
11.347 |
11 |
58.4 |
50.6 |
미국 |
* 1위 국가의 수치를 100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의 수준
** 배점은 각 평가 부문별 지표수와 동일
◀ COSTII 5개 부문별 결과 ▶
o 자원부문(인적자원․조직․지식자원)은 12위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자원부문 7개 세부지표 중 총연구원 수(5위), 인구만명당 연구원 수(7위), 최근 15년간 특허수(6위)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이공계 박사비율(23위)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 활동부문(연구개발투자․창업활동)은 우리의 강점영역으로 6위를 차지하였으며, 세부지표별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o 네트워크부문(산학연협력․기업간협력․국제협력)은 19위로 산․학․연 협력항목(10위)은 높은 편이나, 기업 간 협력(24위) 및 국제협력 항목(17위)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o 환경부문(지원제도․물적인프라․문화)은 19위로, 이 가운데 물적인프라(3위)는 양호하나 문화(22위)․지원제도(22위) 등 과학기술을 지원하는 사회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
o 성과부문(경제적성과․지식창출)의 경우 지식창출 항목 중 특허성과 부문은 지속적으로 상위권이나, 연구개발 성과의 질적수준을 보여주는 SCI 논문수 및 인용도는 최하위(20위)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번 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 결과,
o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자원이나 활동분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성과부문 순위제고가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o 즉, 활동부문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자원부문의 기반강화 및 성과부문의 질적 성장을 연계하고, 과학기술 활동의 국제화 및 기업간 수평적 협력 인식 제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운영위원회)에 보고(`12.2.14)된 금번 평가 결과를 기초로 유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미흡 또는 개선지체 지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