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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제 3회 글로벌연구실(GRL) 국제 심포지엄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2-02-21
- 등록일 2012-02-21
- 권호
□ 녹색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한국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월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제3회 글로벌연구실(GRL)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 GRL*사업은 BT·NT·ET 등 21세기 핵심 기술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우수 연구 주체들과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가능하도록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 GRL : Global Research Laboratory
□ GRL 심포지엄은 GRL 연구 성과를 외부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석학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0년은 BT, '11년은 NT를 주제로 개최됐고, 올해는 ET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며
○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더욱 부각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해 학자들간 시의적절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ET 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미국, 일본, 스위스, 이탈리아 등 4개국 대사관에서 과학기술 담당 참사관이 모두 참석해 글로벌 연구사업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 Fukuzumi 교수(인공광합성), 스위스 로잔연방공대의 Grätzel 교수(태양전지),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의 Xiao-Qing Yang 박사(이차전지) 등 저명한 국내외 GRL 연구책임자 18명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 BT·NT·ET 등 37개 글로벌연구실이 그 동안 수행해 온 연구결과물도 일반에게 공개된다.
□ 200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연구실 사업은 국내 연구자들이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과 국제협력을 통해 최근 3년간 연간 180여건의 SCI급 논문이 발표되고, Nature誌 등 세계적 학술지에 계속적으로 연구성과가 게재되는 등 단기간 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앞으로 교과부는「글로벌연구실」을 통해 해외 전략원천기술의 확보는 물론 국내 연구진들이 세계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공동연구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