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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기술과 인문간 소통을 위한 허브기관 생긴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12-04-25
- 등록일 2012-04-26
- 권호
□ (개요) 지식경제부(장관 : 홍석우)는 기술․인문 융합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25일 기술․인문융합창작소 개소식(Techno Humanities Atelier, 약칭 Atelier T*H*)을 개최함
* T*H : (*)는 (+)와 (×) 결합으로 Technology와 Humanities의 융합과 소통을 의미
ㅇ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황창규 전략기획단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정경원 한국정보통신진흥원,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순종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장,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
ㅇ 사무공간은 인문, 예술분야 등과의 교류여건을 감안하여, 국내 문화예술 활동의 메카이자 젊음의 상징인 동숭동 대학로에 마련
□ (설립배경)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인문․기술의 융합에 의한 창조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며, 창조적 혁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음
ㅇ (성공사례)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는 애플은 창조적인 기술과 상품을 만들기 위해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 서 있다고 선언하며 아이폰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켰으며,
- 페이스북의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기술개발의 영감을 인문학에서 얻는다며,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창조하여 8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음
- 한국이 과거 Fast-Follower 시대의 모방 기술혁신에서 탈피하여 First- 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기술혁신은 필수적
ㅇ (추진현황) 국내 주요 기업* 및 대학**은 다학제간 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적인 인재양성 및 융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충분히 성숙되지 못한 상황이며 대학과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구심점도 부족
*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LG전자 미래IT융합연구소 등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포스텍 인문기술융합연구소,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소,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 전공 등
- 기업들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통합적 사고와 전문성을 보유한 파이플러스형(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건 조성도 시급
* (I형 인재)1개 영역 전문화 → (T형 인재)1개 영역 전문화 + 다양한 영역 섭렵 → (π형인재)2개 이상 영역 통섭 → (π+형 인재)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의 만남
- 이에 따라 대학과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문과 기술간 융합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설립을 추진
ㅇ (정책방향) 지난해 11월 발표한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위한「R&D 36.5℃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이기도 함
□ (역할) 창작소는 대학, 기업 및 연구소 등 민간의 ‘소통․융합의 열린 공간’으로서 기술과 인문간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창의적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계획
ㅇ 또한, 인문․기술 융합 연구의 Think-Tank로서, 혁신적 유망 기술․제품개발을 위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술에 접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한 미래예측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양성 지원, 융합을 저해하는 R&D 프로세스 개선 등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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