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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미래의 기술명장 육성, 정부 부처가 함께 나선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2-09-10
- 등록일 2012-09-10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은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지원-재지정 등의 전 과정에서 관련부처의 역할을 확대하여 산학협력과 취업연계 등을 더욱 강화하는「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100% 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단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고자 20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 총 6차에 걸쳐 기계ㆍ전자ㆍ조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유망 분야에 35교가 지정되어, 기업맞춤형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 재학 중 채용약정,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증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지정 35교(1차(9개교,’08), 2차(12개교,’09), 3차(3개교,’10), 4차(4개교,’11), 5차(5개교,’11), 6차(2개교,’12)), 운영 28교, 개교준비 7교
□ 이제는, 지역 전략산업 뿐 아니라, 국가의 전략산업이나 FTA 등을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산업 분야의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 동 분야의 인력수요 부처가 마이스터고 선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취업지원, 성과평가 등의 전 과정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부처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 관련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제 7차 마이스터고부터「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 이번에「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로 선정할 분야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하여 소프트웨어(지경부), 축산ㆍ원예ㆍ식품ㆍ종자생명ㆍ수산(농식품부), 해외플랜트 건설(국토부) 분야로 결정하였다.
* 소프트웨어 분야 : 조기교육이 필요한 분야로 인력수요가 매년 20% 이상 증가
축산ㆍ원예ㆍ수산 : 인력감소 및 고령화 추세, FTA 등 대비 신기술을 가진 후계인력 양성 절실
식품ㆍ종자생명 : 전통ㆍ발효식품 시장 급성장, 미래 식량수급 등 대비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해외플랜트 건설 : 해외현장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기술인력 양성 및 중간관리자 육성 필요
□ 관련부처(지식경제부ㆍ농림수산식품부ㆍ국토해양부)는 신청-개교준비-운영-취업-성과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에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며,
○ 특히, 산하기관ㆍ산업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아울러,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13년부터 별도의 예산 확보를 추진하여 해당 분야 마이스터고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지식경제부 : 교재개발ㆍ교원연수ㆍ실습환경 구축 등에 20억원(’13년) 지원 추진
농림수산식품부 :
(축산ㆍ원예ㆍ식품ㆍ종자생명) 교육과정 운영ㆍ교원연수에 5년간 매년 1억원, 실습환경 구축 등에 2년 간 매년 5억원, 현장실습교육비 지원 추진
(수산) 실습환경 구축 등에 10억원 지원 추진
□ 교육과학기술부는 시ㆍ도교육청을 통해「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지정협의 요청서를 9월 24일(금)까지 접수하고,
○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마이스터고 지정ㆍ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ㆍ현장 심의를 통해 ‘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 표준요건’에 부합하는 학교를 결정하여 10월 중 발표하기로 하였다.
○ 금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관련부처의 지원 등을 통해 1여년의 개교준비 기간을 거쳐, 2014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 금번,「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 도입을 통해 마이스터고가 추구하는 산업정책-인력정책-교육정책-기업인사정책 간 상호융합을 통한 선순환의 고리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 국가ㆍ지방의 산업발전 전략에 따른 필요 인력을 학교교육제도를 통해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을 기업 등에서 채용하는 관련 정책의 융합ㆍ선순환 구조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ㆍ지원 방식을 지속 추진하여,
○ 국가 차원의 집중육성 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조기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계부처와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