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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녹색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12-09-10
- 등록일 2012-09-10
- 권호
□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엔지니어링 국제컨퍼런스 2012」가 9.9~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
○ 이번 행사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엔지니어링관련 단체, 엔지니어링 기업, 발주처 및 국제금융기관 등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임
* 주요참석 : Bechtel社, AECOM社(이상 미국), TECHNIP社(프랑스), AMEC Plc社., Halcrow社(영국) 등 글로벌엔지니어링 및 WB(세계은행),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관
□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FIDIC World Report를 통해 지속가능성 이슈를 논의하고, 세계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FIDIC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가 예정됨
○ 특히, 계약관련 관계자(발주처, 엔지니어링사, MDB(다자개발은행))가 모이는 이번 컨퍼런스에 ‘FIDIC 계약조건’에 관한 협의는 해외시장에서 수주 및 사업활동에 있어 기준을 정하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큼
□ 행사는 9월 9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0일부터 개회식, 비즈니스 프로그램 및 포럼, 전시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 프로그램은 녹색산업의 시장 동향, 새로운 전망, 지속가능개발을 중심으로 총 3개 세션으로 나뉘며 ‘Beyond Green - A New Paradigm (녹색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제로 진행됨
○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캠브리지 대학 피터 거쓰리 교수1), 스탠리 컨설턴트의 그렉 토모폴리스 회장2), 호주 녹색건설위원회 로밀리 메듀 회장3) 등 66명의 발표자들이 자원의 고갈이라는 문제와 함께 기후변화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의 화두인 “녹색”이라는 개념을 제시할 예정임
1)Peter Guthrie, Cambridge University
2)Gregs Thomopulos,Stanley Corp.
3)Romily Madew, AustraliaGreenBldgCouncil
□ 이처럼 이번 컨퍼런스에서 큰 주제가 다뤄지는 것은 엔지니어링*이 플랜트, 건설, 원자력, 환경․에너지 등 주력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지식서비스산업으로,
○ 시공을 제외한 타당성 조사부터 기본설계, 사후관리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산업이기 때문임
* 플랜트 및 SOC 건설의 기획․타당성조사․기본계획․설계․구매조달․시험․감리․유지보수 등의 활동을 통칭함.
□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5개국이 세계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1년도 기준 매출액 8억불로 1.2%의 낮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ENR 발표 200대 기업의 해외매출 기준으로 세계시장 규모(ENR 기준) 653억불
□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진 외국기업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충하고, 엔지니어링산업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함
○ 엔지니어링관련 기업/기관들이 신기술, 사업추진 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부스와 포스터도 함께 전시
○ 또한, 개회식 당일 서울시의 후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되는 ‘서울의 밤’ 행사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하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가 “인류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은 녹색성장을 세계적인 흐름으로 선도한 우리나라에서 이를 주제로 논의하는 것은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상과 영향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 우리 엔지니어링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을 것을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