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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한·일 공동으로 양국의 선진 방재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한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소방방재청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12-10-15
- 등록일 2012-10-15
- 권호
○ 중앙위방재교육원(원장 김지봉)은 10월 12일부터 30일(19일간)까지 아제르바이젠, 카자흐스탄, 키르키즈 등 5개 개발도상국 방재관련 공무원 13명이 한·일공동으로「급경사지관리시스템」과정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4개년 과정 중 1년차 시범운영 과정이며 2013년에는 실무자급, 2014년에는 관리자급, 2015년에는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한·일공동연수는 동일한 연수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은 급경사지관리시스템과정, 일본은 재해경감인식제고과정을 각각 운영하며, 상대국 연수 시 상호 전문가 파견 및 현장견학 등의 공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연수 프로그램은 급경사지 관리제도 운영,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급경사지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급경사지 예·경보시스템 설치 지역의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 이번 연수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 미얀마, 베트남 등의 국가들에게 한국의 앞선 IT기반 급경사지 재난관리시스템을 전수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급경사지재난관리 제도개선을 통한 재난관리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일본과의 공동 연수를 통한 양국 간 재난관리 분야 기술공유로 양국 방재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10월 현재까지 총 17개 과정 38개국 245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대상 방재연수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재해경감을 위한 연수과정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