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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지식경제 산업융합원천 R&D 전략 수립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2-10-15
- 등록일 2012-10-16
- 권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산업융합원천 R&D 전략(2013~2017)’을 수립하였다. 지난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55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 수립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력산업, 신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3대 전략분야에서 바이오, IT융합, 로봇, 조선, 자동차, DTV, SW 등 지식경제 28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R&D 세부전략 및 로드맵을 만들었다.
각 산업분야별로 비전 및 목표를 간략히 살펴보면,
□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거시적 트랜드 분석 및 국내 정책동향 등을 종합하여 ‘R&D 생태계 동반성장을 통한 주력산업 글로벌 기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화 및 스마트화 R&D 집중, 주력산업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한 원천·핵심기술 확보, R&D 지원 강화를 통한 주력산업 분야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주력산업 분야 특허관리 및 표준화 활동 강화, 산·학·연 R&D 연계 활동 및 커뮤니티 강화 등을 추진
○ 이를 통해 2017년에는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95%(’11년 84.4%),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제품 창출력을 50개(’11년 27개)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목표 제시
○ 구체적으로는 전기차 기술, 자율주행용 차량제어 기술을 비롯해 지능형 편의성 농업기계, 공기 및 마찰저항 최소화 원단 등이 개발될 예정
□ “신산업 분야"에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성장동력으로 역할을 수행할 신기술·신개념의 산업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 융복합 과제기획 강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확대, 국민복지 및 경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 비즈니스 모델 중심 및 산·학·연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 이를 통해 2017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면서 나노융합산업 8%, 바이오산업 10%, 로봇산업 17%를 달성하고, 의료기기산업에서는 국내시장 점유율 45%, 지식서비스산업에서는 지식서비스 생산성 선진국 대비 90% 수준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 세부적으로는 나노융합산업의 호흡기 진단용 나노센서 시스템, 의료기기산업의 영상진단 융합기기, 로봇산업의 골절치료로봇 및 수직이착륙로봇 등이 향후 개발될 계획
□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워 미래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중점 추진
○ 전략적으로 IT융합 지속적 산업 전반 확산, SW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세대 하드웨어의 전략적 지원, 스마트·클라우드 시장의 주도권 확보 등의 과제를 제시
○ 이를 통해 기술 최강국 대비 기술수준 90% 이상을 달성하고, 세계시장의 길목을 선점하는 IT 국제표준특허의 10% 이상을 확보
○ 여기에는 유전체분석용 슈퍼컴퓨팅 플랫폼 및 영어 교육용 음성대화 시스템, 스마트 Future Living 가디언 시스템, 유·무인 항행을 위한 차세대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해 목표를 실현할 계획
향후 R&D 전략을 기초로 하여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기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