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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2012년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신규연구단 사업착수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교육과학기술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12-10-17
- 등록일 2012-10-18
- 권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년도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신규연구단으로 극한강우 산사태 재해 실시간 예측 및 대응 원천기술개발, 단체급식 식중독 유해인자의 현장 신속 검출을 위한 원천기술개발, 디지털 기반의 첨단 과학수사를 위한 요소기술 개발 등 사회ㆍ재해안전 분야 3개 연구단을 선정하고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접수된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기술적 평가와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개 연구단이 선정되었으며,
○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연간 5~14억원 내외 규모로, 향후 5년간지원할 계획이다.
○ 그리고 엄정하고 공정한 성과관리를 위하여 3년 후 단계평가(연구실적, 연구계획 등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성과가 미흡할 경우에는 지원을 중단하며, 평가등급에 따른 연구비 차등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가 도출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은 고령화 및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연 및 인위재해로부터 공공안전을 보장하여 삶의 질을 선진화 시킬 수 있는 기초ㆍ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현안에 대한문제 해결을 위해 교과부에서 ‘10년도부터 착수되었다.
○ 지난 ‘10년도에는 고령친화 4개, 장애극복 3개, 사회ㆍ재해안전 3개 연구단을 선정하였고, ’11년에는 사회ㆍ재해안전 분야 1개 신규 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다.
□ ‘극한강우 산사태 재해 실시간 예측 및 대응 원천기술 개발’ 연구단은,
○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따라 기록적인 이상 기후 조건(폭우 등)에서 유발될 수 있는 극한강우 산사태 재해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 국내 산사태 DB를 구축하고, 산사태 발생 유발 원인을 규명하여 재해 발생의 정량적 평가 규준을 개발함으로써 실시간 산사태 예측 및 예ㆍ경보 기법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 이러한 실시간 산사태 예측 및 예·경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저감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단체급식 식중독 유해인자의 현장 신속 검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연구단은,
○ 학교 등 단체급식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유발인자를 2시간 이내에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 단체급식 현장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전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여기서 얻어진 샘플을 분석 장치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검출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 이로써 효율적인 식중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건강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현장진단검사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지털 기반의 첨단 과학수사를 위한 요소기술 개발’ 연구단은,
○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과학수사를 실행할 수 있는 요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 대용량 저장장치에서 범죄 관련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원천기술과 차량에 장착된 저장장치에서 차량의 운행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미세생체신호 및 비언어적 단서행동에서 거짓말을 탐지할 수 있는 기법 등을 개발하고자 한다.
※ 디지털포렌식(Digital Forensics/컴퓨터법의학) : 전자증거물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휴대폰, PDA, PC, 서버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는 디지털수사과정
○ 따라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테러나 범죄 예방을 위한 새로운 영역의 과학수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를 통해, 국민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적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선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앞으로도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공복지안전과 관련한 사회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원천기술 개발을 확대 계승해 나감으로써 국가가 책임져야 할 몫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