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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2-11-05
  • 등록일 2012-11-05
  • 권호

□ 대부분 해외수입(90% 이상)에 의존하고 있는 강화유리 등 터치스크린 핵심 부품·소재가 3년 내에 국산화되고, 대형 터치스크린의 상용화 촉진을 위해 학교, 지하철 등에 대한 보급사업도 촉진된다.

* 터치스크린 : 각종 IT기기의 화면에 손가락, 펜 등을 활용, 접촉·비접촉 방식으로 정보를 입출력할 수 있는 장치를 포괄적으로 지칭


○ 중소기업의 제품 기획 초기부터 시험·인증, 파일럿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제가 구축되고, 「터치스크린 산업 동반성장 포럼」도 출범하여 수급기업 간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1월5일(월) 르네상스 호텔에서 터치스크린 관련 산·학·연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세계 2强 진입을 목표로 하는 「터치스크린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였다. 

○ 또한, 터치스크린 관련 산·학·연은 수요 대기업과 공급 중소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함을 공감하고,「터치스크린 산업 동반성장 결의문」을 채택하여 향후 대·중소 기업간 기술교류, 표준화 대응 등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 터치스크린은 IT기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자, 세계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세계 5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이나, 터치스크린 분야 진입이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늦어 초기 시장과 기술을 선점 당하였고, 터치스크린 부품·소재 분야서도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해 고전 중

○  그러나, 우리나라가 ①세계적인 터치스크린 수요국(‘11년 전세계 수요의 약 20% 차지)이고, ②In-Cell 방식* 등 최신 터치스크린 기술에 대해 우리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으며, ③ 중·대형 터치패널이 향후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는 점 등 기회요인도 적지 않아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In-Cell 방식 : 터치스크린 모듈을 디스플레이 패널과 강화유리 사이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디스플레이 패널 내에 삽입하는 신공법


□ 지식경제부는 우리 터치스크린 산업이 가진 취약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2020년까지 세계 2大 터치스크린 강국으로 부상”한다는 계획 下에 다음과 같은 전략을 발표하였다.



① 우선, 경쟁국에 비해 뒤쳐진 터치스크린 핵심·원천 기술의 조속한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 특히,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부품(강화유리, 투명전도성필름 등)을 단기간(2∼3년) 내에 국산화하고, 수율 확보에 필요한 핵심장비(터치스크린 합착 장비, 강화유리 가공장비 등)를 개발하여 중소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낮춰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질감·촉감형* 터치스크린 등 차세대 터치스크린 신기술을 조기에 개발하고, 학교, 지하철 등 공공기관 보급사업을 통해 대형 터치스크린의 초기 시장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 사물과 접촉하여 느끼는 촉감(진동 등)을 재현하는 기술로 촉감생성 터치센서와 질감(종이, 나무 표면 등) 표현형 소재 등으로 이루어진 차세대 터치 핵심기술


② 둘째, 대규모 수요처인 국내 대기업과 중소 터치기업 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하였다.

○ 오늘 출범한 「터치스크린 산업 동반성장 포럼」을 중심으로 터치스크린 관련 산·학·연이 협의하여 수요·공급 기업 간 애로 해소, 기술로드맵 수립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터치스크린 시험·인증 센터를 조속히 구축(‘13년부터 시험·인증 서비스 개시)하고, 핵심 인력 확보에도 힘쓰기로 하였다.


③ 셋째, 중소기업의 터치스크린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영 애로를 해소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 터치스크린 시험·인증 센터가 중심이 되어 중소기업의 제품 기획 초기부터 시험·인증, 파일럿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제를 구축(‘13년부터 서비스 개시)하고,

○ 터치스크린 장비·소재의 관세 감면, 자금 조달 지원 등 금융·세제 지원을 추진하며, 주요 수요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터치스크린이 디스플레이 산업, 나아가 IT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산·학·연이 합심하여 터치스크린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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