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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F, 제5회 기초기술연구회-국방과학연구소 국방 R&D 공동워크숍 개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기초기술연구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2-11-08
- 등록일 2012-11-08
- 권호
□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김 건, 이하 연구회)와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 이하 국과연)는 오는 11월 7일(수) 국방과학연구소 대전 본소에서 민ㆍ군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제5회 기초기술연구회-국방과학연구소 국방R&D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30일 제1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한 ‘방위산업에서 독자 기술의 필요성과 민간 기술의 국방연구개발 도입과 상호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이행하고자 추진되었다.
□ 연구회 김 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가 방위산업 발전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출연연과 국과연이 함께하는 융합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며,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기술 및 전문지식의 융합을 통해 누구도 생각지 못한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연구회는 우수한 국방융합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연구인력이 국방 분야 첨단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과연 백홍열 소장도 “연구회의 국방융합연구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하여 민간분야의 우수한 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민ㆍ군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KIST, 생명(연), 천문(연), 표준(연), 기초(연), 항우(연), 원자력(연) 7개 출연(연)과 국과연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여 첨단 센서·우주, 항공·로봇, 화생방 등 3개 기술 분과 24개 세부기술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민ㆍ군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 워크숍 1부에서는 지난 9월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민ㆍ군 기술협력 기본계획에 따른 출연(연) 협력방안’이라는 국과위의 발표에 이어 국과연에서는 국가 R&D와 국방 R&D 간 절차와 제도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민ㆍ군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 2부에서는 신규 민ㆍ군 협력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1) 첨단 센서ㆍ우주, 2) 항공ㆍ로봇, 3) 화생방 등 3개 기술 분과의 24개 출연(연) 보유기술과 국과연의 분야별 연구개발 계획이 발표된다.
- 제1세션에서는 ‘저온 적외선 광학기술’, ‘대기 외란 보정 광학기술’, ‘레이저 통신ㆍ시각동기 기술’, ‘위성통신 보안기술’, ‘적외선 복사 측정 기술’, ‘우주용 파이로 테크닉’ 등 총 8개의 첨단 센서ㆍ우주기술이 소개되며, 군(軍)의 위성감시ㆍ추적, 항공정찰, 미사일 조기경보 등에 있어서의 활용 가능성이 논의된다.
- 제2세션에서는 국과연의 민군기술협력 시범사업인 ‘성층권 장기체공 무인비행체’ 과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초경량ㆍ고기능성 복합소재 개발 기술’, ‘무인화 기기(로봇)의 제어ㆍ점검 기술’ 등 항공ㆍ로봇 분야 총 8개 기술이 발표되며, 다양한 국방 무인화ㆍ지능화 체계의 개발을 통해 국방력을 제고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 제3세션에서는 ‘SPR(Surface Plasmon Resonance) 바이오칩 분석시스템 활용 바이오 테러 조기감지 기술’, ‘휴대용 건강진단 나노 킷트’, ‘화학작용제 탐지용 소형 질량분석기’, ‘생화학전 및 테러 대응 백신ㆍ해독제 기술’, ‘나노 에어로졸 공정 기반 에어필터링 기술’ 등 바이오 테러 및 생화학전에 대응할 수 화생방 첨단 기술 8개가 발표된다.
□ 금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기술 중 출연(연)과 국과연간의 융합연구가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여「2013년도 국방융합연구개발과제」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