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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정부 R&D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지식경제부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12-11-23
- 등록일 2012-11-23
- 권호
- 홍석우 장관, 지식경제 R&D 전국 공과대학장 간담회 5년만에 개최 -
□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1.23(금) 14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헌영) 초청으로 지식경제 R&D 전국 공과대학장 간담회를 개최
*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는 공학교육발전,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안, 공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활동을 목적으로 전국 126개 공과대학이 구성한 협의체
○ 5년 만에 개최하는 금번 지식경제 R&D 전국공과대학장 간담회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 등 전국 공과대학의 정부 R&D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책 홍보와,
○ 이에 대한 학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정부와 전국 공과대학장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
□ 지경부 홍석우 장관은 ‘한글’이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R&D성과물이며 창조적․도전적 R&D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의미가 있다고 소개
○ 정부도 그간의 추격형 R&D에서 First Mover가 되기 위한 창조적 R&D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 R&D의 도전성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산업기술에 접목
○ 효율성 향상, 선택과 집중 위주의 R&D정책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역할을 제고하고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 제도 개선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따뜻한 R&D 등을 추진
○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학계도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동참해 창조적 R&D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 줄 것을 당부
□ 지경부 우태희 산업기술정책관은 지경부에서 마련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발표
① 산업계의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新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
*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인력수요자와 공급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산업현장의 필요에 부응하는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중심으로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회의체
- 新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6개 산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할 것이며, 지역에는 광역경제권별로 산학협력협의회를 설치하여, 지역에 특화된 산업기술 인력양성 방안을 조사·분석
②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선도기업을 육성하여 이들이 앞으로 ATC, WC 300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
- 산학협력 선도기업에게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업형 캡스톤 디자인, 공동기술개발 등의 사업 등 산학협력에 필요한 예산 지원
* '13년부터 10개 기업에 대해 총 3년간, 연 2억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추진
③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역기술인재양성 및 지역소재기관, 기업 채용,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조성
- 지역대학은 중점육성 산업 중심의 학과 개설 및 기업, 기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트랙을 준비하고, 공공기관은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협력 교수 참여 지원 등을 마련하여 지원
④ 산학연 협력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촉진형 평가제도를 도입
- 출연(연) 및 연구원들의 중소기업 지원지원 실적이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영평가지표 및 개인평가지표를 개선
⑤ 산학 협력 만족도 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산학협력을 유도
- 우수대학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포상 추진
⑥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을 위해 대학에 중소․중견기업 오리엔테이션 과목을 개설
-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교과목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과목 신설은 201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⑦ 산학연 협력에 필요한 정보 유통 활성화를 추진
- 기술인력 수급현황 및 전망과 관련된 통계를 조사하고 산업 기술인력들의 구직 포탈을 구축하여 기술인력들의 활용도를 향상
□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추진에 따라 현장에 적합한 이공계 인력 교육과 고용으로 연계가 강화되고,
○ 대학 및 출연(연)이 중소·중견기업의 협력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지원을 수행하게 되는 등 협력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