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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우즈베키스탄 IT협력센터 공동설립 등 전자정부 진출 본격화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행정안전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2-12-03
  • 등록일 2012-12-03
  • 권호

한국 전자정부 전문가 2명,‘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으로 보낸다.

-‘한-우즈베키스탄 IT협력센터’공동설립 등‘전자정부 종합패키지’진출 본격화 -




○ 한국형 전자정부 해외진출 모델이 진화하고 있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11.28~30일까지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미르자히도프 우즈베키스탄 ICT위원장과 ‘한-우즈베키스탄 정보화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의 우즈베키스탄 전수에 합의했다.


○ 이번에 우즈베키스탄과 합의한 내용은 ‘전자정부 종합 패키지’라 할 수 있다. 그동안의 ‘정책 및 시스템 위주의 해외진출’이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 수출’을 병행하는 토탈 해외진출 모델로 발전한 것이다.


○ 이를 위해 행안부는 전자정부 추진체계 및 제도법령, 통합전산센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자정부 등 IT전문가들을 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으로 각각 보내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즈베키스탄 IT협력센터’를 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 우즈베키스탄에 한국 전문가를 보내는 것은 지난 9월 방한한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우리 정부에 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부위원장 및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 후보자 추천을 요청함으로써 추진하게 되었다.


○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구축경험이 풍부하고 IT교육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물색하여 이번 협력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


○ 추천된 후보자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내부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 우즈베키스탄 ICT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 ICT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자정부 구축을 통한 우즈베키스탄 ICT발전전략 및 정책을 자문하고, ICT국가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되며, ICT대학교 부총장은 고급 IT인력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과정 개편 등 IT분야 교육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 한-우즈베키스탄이 공동으로 설립할 예정인 ‘IT협력센터’는


○ 양국 정부간 협의에 따라 공동 프로젝트 기금을 마련하고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등 ICT 정책컨설팅, 전자정부 시범구축 사업 공동 추진, IC발전 경험 공유 등 공동 프로젝트 사업을 양국 ICT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추진하게 된다.


○ 앞으로, 실무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에 동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사마르칸트 문화유산 디지털화 등 우즈베키스탄 정보화 공동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양국은 정보화 협력과제 발굴, 공동 프로젝트 성과 점검을 위해 정보화협력위원회를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분야별 세부 정책 및 기술자문을 위해 양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Experts Meeting(전문가회의)을 신설하며, 정부, 학계, IT기업협회, IT기업 등이 참여하는 ‘한-우즈베키스탄 정보화포럼’을 신설하여 주요정책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IT전문기관(UNICON, UZINFOCOM 등)과 한국 정보화진흥원 증 IT전문기관 간 MOU 체결 등 교류협력을 지원한다.


○ 아울러, IT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IT기업협회간 MOU 체결’ 등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양국 IT기업들이 전자정부 등 IT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이번 방문에 앞서 한국 IT전문가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정보화 현지실사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여 우즈베키스탄 정보화 수준을 진단했으며,


○ 이를 토대로 지난 11월 28일(수) 현지 타슈켄트에서 아지모프 부총리 등 12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정보화 발전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 서필언 차관은 “전자정부 구축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루려는 카리모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한국이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적용해서 우즈베키스탄 정보화를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전자정부 종합패키지‘를 새로운 수출모델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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