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단신

모태펀드, 국민연금과 새로운 투자협력 모델 선보인다 원문보기 1

○ 중소기업청은 한국벤처투자,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새로운 투자협력 모델인 해외 민간 모태펀드에 공동출자 추진

* 모태펀드(Fund-of-Funds) :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개별펀드에 출자하여 투자위험은 감소시키고 수익 창출, 한국 모태

펀드의 투자 재원 공급은 정부가, 투자 결정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

○ 본 펀드는 미화 기준 약 1억8백만 달러(약 1,230억원)의 규모로 진행

- 국민연금과 모태펀드가 각각 1억달러와 720만 달러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TTCP*가 출자

* Top Tier Capital Partners, 벤처캐피탈 전문 모태펀드 운용사

- 조성된 펀드는 기본적으로 미국 상위 벤처캐피탈(Top-Tier VC)에 출자하며, 일정금액 이상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직(TTCP가

직접 투자)·간접(자펀드를 통한 투자)으로 투자

○ 국민연금과 함께 출자함으로써, 한국모태펀드는 적은 금액으로 미국 최상위 모펀드인 TTCP 모펀드에 출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TTCP가 출자하는 미국 상위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 TTCP는 주로 운용펀드의 수익률이 항상 상위 25%에 해당하는 벤처캐피탈에 출자하며, Andreessen Horowitz, Accel Partners,

Kleiner Perkins, Sequoia Capital 등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