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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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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임박, 단말기 부품업계 경쟁 가열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지디넷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3-02
  • 등록일 2018-03-05
  • 권호 113

□ ‘19년 5G 시대 진입 예상, 단말기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전망


○ 주요 선도국 간에 5G 최초 상용화 경쟁이 전개되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TSR은 ‘19년 5G 단말기 출하량을 580만 대 규모로

    예측. 이어 ‘20년 1억 대, ‘21년 2억 대, ‘22년 4억 대 규모로 매년 출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1.21)


 - (기기) 5G 통신을 지원하는 기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은 스마트폰


 - ‘20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9,000만 대로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 5% 비중을 차지. ‘22년에는 3억 8,000만 대(20% 비중)로 증가할

   전망


 - (국가) 미국·중국·한국·일본이 가장 큰 5G 단말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


 - 다만 미국은 5G에 할당할 수 있는 주파수가 현재 28GHz와 39GHz로 제한돼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 서비스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


 - 중국은 3.5GHz부터 시작해 점차 높은 주파수 대역(4.5GHz, 26GHz)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확장. ‘22년 전체 5G 단말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 5G 단말기 수요 증가 예상에 핵심 부품인 모뎀칩 등 부품업계 경쟁도 가열


○ LTE 이후 새로운 단말 시장의 개막을 앞두고 모뎀칩 등 부품업계는 이미 시장 선점 경쟁이 시작된 바 퀄컴 독주 시대에서 다자

    경쟁 체제로의 전환이 예상


 -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만큼 올해 5G 경쟁은 지난해보다 더 심화될 전망


○ (퀄컴) 4G 시대에서 통신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19년 이후에도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


 - ‘16년 5G 모뎀칩인 ‘스냅드래곤 X50’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17년 시연에도 성공. 해당 칩을 통해 28GHz 밀리미터파

   (mmWave) 대역의 데이터 통신, 기가비트급 속도 달성 등을 확인


 - 스냅드래곤 X50 5G NR 모뎀의 제품군을 ‘18년 상반기 출시하는 5G 스마트폰에 지원할 예정. 일환으로 미국 버라이즌과 AT&T,

   중국 차이나모바일, 한국 KT 등과 협력을 강화​


 - 또한 1.8일 퀄컴은 5G 무선주파수(RF) 프론트엔드 솔루션을 채택한 고객사들을 공개해 주목. LG전자·HTC·구글·소니 등이 이

   솔루션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 이들 업체들이 개발 중인 5G 스마트폰에 퀄컴의 기술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 (인텔) ‘17년 말 5G NR 모뎀 제품군인 ‘XMM 8000’ 시리즈를 발표. 다만 해당 칩을 고객사에 지원하는 시기는 퀄컴보다 늦은

    ‘19년 3분기가 될 예정


 - 애플이 현재 5G 통신 규격을 지원하는 아이폰을 개발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인텔 모뎀을 탑재한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농후


○ (삼성) 시스템LSI사업부는 CES2018에서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에 5G 모뎀 칩 솔루션 ‘엑시노스 5G’를 공개


 - 시제품은 올 하반기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출하할 계획이며 이후 각국 이통사와 5G 망 연동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


 - ‘19년에는 상용 모델을 양산, 5G 초기 시장에 퀄컴 등과 함께 진입하는 것이 목표


  ※ 업계는 ‘19년 5G 시범 서비스용으로 출시하는 상용 갤럭시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5G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


○ (화웨이) ‘17.12월 ‘제 4회 세계 인터넷 대회’에서 ‘09년부터 5G 기술 연구에 투자해왔으며 ‘19년 5G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출시

    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


□ 5G 시대로의 전환은 수많은 유관 산업에 영향…업계 간 협력해 5G 시대 맞이해야


○ 5G 시대를 맞아 지도 기반 서비스의 무선화, 무선 금융거래의 일반화, AI와 융합 등 오프라인과 모바일의 융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1차 협력업체, 2차 협력업체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뿐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 탄생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지각변동이 예상


○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5G 망 구축과 5G용 단말기, 칩 등 각종 부품 등이 준비되어야 하므로 이통사와 반도체·부품·

    단말 등 관련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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