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한국은 89.28점을 얻어 1위를 차지

○ 1.22일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혁신지수에 따르면 한국이 ‘14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스웨덴(84.70) ▲싱가포르

    (83.05) ▲독일(82.53) ▲스위스(82.34) 순으로 집계

  ※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총 7개 부문(R&D 지출 집중도,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기술 집중도, 고등교육기관 진학자 수 등

      교육 효율성, 연구 집중도, 특허등록 활동 등)으로 나눠 국가의 혁신 역량을 평가한 뒤 점수를 산정하는 시스템

 
 - 한국은 생산성(21위)을 제외한 R&D 지출 집중도(2위), 교육 효율성(3위), 특허 활동(1위), 제조업 부가가치(2위), 첨단기술

   집중도(4위), 연구 집중도(4위)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랭킹

 
  ※ ‘생산성’ 부문의 경우 32위에서 21위로 크게 향상됐으나, 조사 대상 50개국 가운데 21위에 그쳐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평가

  ※ 참고로 블룸버그는 한국이 1위에 오른 이유를 설명하며 삼성전자의 공을 강조. 2000년대 전 세계 기업 중 IBM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특허를 많이 취득한 기업으로 반도체·스마트폰·디지털미디어 기기에서도 생산자와 파트너 간 생태계를 형성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 

< 2018 블룸버그 혁신지수 > 

※ 자료 : 블룸버그

□ 2018 글로벌 혁신기업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2계단 상승하며 5위 기록

○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17년 세계 혁신 서베이를 토대로 집계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2018(The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8)’을 발표(1.17)

  ※ BCG는 기업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와 신기술·디지털화에 대한 투자 등을 집계해, ‘05년부터 혁신기업 순위를

      발표

 - BCG는 “강한 혁신기업의 79％가 혁신 프로세스를 제대로 디지털화한 반면 약한 혁신기업은 29％만이 이런 절차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 (기업별) 애플과 구글이 2년 연속 각각 1위, 2위 자리를 유지. 그 외 차량 공유업체 우버는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9위로 상위

   10대 기업에 편입

 - (업종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혁신기업 상위 10위권 내 7개, 상위 50권 내 11개가 디지털 기업.

   지난해 각각 4위, 5위였던 MS와 아마존이 올해는 한 계단씩 상승

 - (국가별) 북미지역이 절반이 넘는 27개 기업을 순위에 올렸고, 유럽기업도 16개나 포함된 반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는

    7개 기업만 포함

 - 중국과 일본은 각각 3개 기업을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새로 진입하자마자 10위에

   랭크되며 중국 기업 중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들어가 주목

  ※ 그 외 새로 진입한 기업 : 아디다스(35), 타임워너(39), SAP(42),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44)

 - 유일한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는 전년(7위) 대비 2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10위), 텐센트

   (14위), 도요타(17위) 등을 제치고 아태지역 기업 중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평가. 디지털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5위권에 랭킹 

< BCG가 선정한 상위 10대 글로벌 기업 >

※ 자료 : B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