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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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AI 시대…음성인식 탑재된 쇼핑 서비스 활발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파이낸셜뉴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5-25
- 등록일 2018-05-28
- 권호 119
□ AI 및 음성인식이 유통시장에서 활용되며 관련 시장 기대감 확산
○ 유통업계에서 AI․IoT․AR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음성인식 활용이 증대
- 최근 대화형 이용자 인터페이스․가상비서․머신러닝 등 기술 출현기·기대 정점기에 포진한 시장과 결합한 음성인식 기술은 제 2의 성장 전기를 마련(Gartner)
※ Gartner 하이프사이클(’17.8)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은 안정적 성장기로 진입하여 시장에 널리 확산되고 다음 세대 기술로 진화하는 단계
-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쇼핑은 개인화된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쇼핑 제안이 가능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 이러한 기대감에 따라 음성쇼핑 시장규모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영국의 경우 ’18년 2억 파운드→’22년 35억 파운드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OC&C)
- 스마트폰의 보급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했듯 AI 스피커의 보급이 음성쇼핑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가정의 AI 스피커 보유율은 ’18년 10%→’22년 50%로 늘어날 전망(OC&C)
- Capgemini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약 1/4의 구매자가 앱이나 실제 매장 대신 음성 비서를 선호한다고 답하였으나, 3년 후에는 소비자의 40%가 앱이나 웹 사이트 대신 음성 비서 기능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
※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의 5,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 음성인식 관련 하이프사이클과 업체별 음성인식 서비스 >
※ 자료 : Gattner(’17.8), 언론 자료 정리
○ 한편 AI 음성쇼핑은 현재 스마트폰․태블릿․스피커를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자동차에도 AI가 도입되면서 자동차 내 음성쇼핑 시장도 점차 개화할 것으로 예상
- 실제로 미국의 초고속 인터넷 가정 중 57%가 자동차의 음성 제어 기능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Parks Associates)
- 자동화된 자동차는 AI 기반 차량의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내장된 음성 제어 AI 시스템을 통해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국내 유통업계도 AI를 통한 음성인식 서비스 도입 가속화
○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대형 유통사들 역시 AI 음성쇼핑 경쟁력 강화에 매진
○ (티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개발 제휴사 ‘아이렉스넷’과 ‘AI 음성인식 쇼핑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4.3)
- 양사는 상반기 중 NBP AI플랫폼을 기반으로 음성을 통한 쇼핑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거친 후 ’18.9월부터 AI 쇼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 (CJ홈쇼핑) SKT와 연계해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AI 음성 주문·결제 서비스를 시작(3.30)
- ARS 연결을 기다리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상품 정보를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주문 단계별로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말하는 서비스
- 해당 서비스는 SKT의 AI 기술 ‘누구(NUGU)’가 탑재된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 ‘Btv X누구’를 통해 이용 가능
- ‘누구’에 CJ오쇼핑 고객 정보를 연동해두면 언제든 셋톱박스의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생방송 중인 CJ오쇼핑 상품을 30초 만에 결제
□ 음성인식 기술,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선제적 준비에 만전
○ IoT·스마트홈·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AI 융합산업이 확산되면서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어주는 친근한 인터페이스로 ‘음성’의 중요성 증대
○ 음성인식 기반의 AI 시장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바, 新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강화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