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지역 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IoT 도입 적극 장려  

○ IoT‧빅데이터‧AI 등 첨단기술은 지역 행정, 주민 편의 서비스, 기업 비즈니스와 연계해 새로운 사업과 고용을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도구로 가치 배가 

○ 이에 총무성은 지난 ’16.12월 IoT를 활용해 지역 과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IoT 시대로의 진입을 가속화하는 ‘지역 IoT 구현 추진 로드맵’을 책정 

 - IoT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다양한 혜택․편의를 누릴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 중 지역 과제 해결에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를 선정 

  ※ 선정 분야: 교육, 농림수산업, 지역 비즈니스, 관광, 관민 협동서비스, 스마트시티, IoT 인프라, 방재, 일하는 방식, 의료·간호·건강 

 - 선정한 분야별로 추진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여 정기적으로 진척 상황을 점검 

 - 나아가 지역 과제 해결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 

< 지역 IoT 구현 추진 로드맵 개정안 > 

주 1) L경고(Alert): 기상 관측 정보,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관리하고 이를 공유·전송하는 재난관리 시스템
주 2) G공간방재시스템: 지방자치단체, 공공서비스 사업자가 보유한 지리정보(인공위성 측정 정보 등)를 통합·공유하여 재난·재해 등을 예방·감지하는 시스템
※ 자료 : 總務省, ’18.4.25 

○ 그 동안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해 온 총무성은 금년 4.25일 ‘육아’ 분야를 IoT 활용 중점 분야로 새롭게 추가하며 로드맵을 개정‧공표 

○ IoT를 기반으로 개인과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켜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와 생산성 저하 등을 해결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 

○ 세부 계획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 개발 △육아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 

  ※ 임신·출산·육아 관련 PHR 데이터는 영유아 검진, 예방접종, 임산부 검진, 처방 등이 대상 

 - (임신‧출산‧육아 관련 PHR 시스템) 지역 주민의 임신․출산․육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에 활용할 수 있는 PHR 시스템을 구축하여 병원‧지자체 등과 공유‧활용 촉진 

  ※ ’18년 내 PHR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증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 

 - (육아 지원 플랫폼) 육아 경험이 있는 지역 주민과 소통·협력 채널을 마련하여 육아 세대의 불안, 인력 부족 등을 해소할 방침 

□ IoT 시대에 대응해 일본 정부는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전개 

○ 일본 정부는 IoT가 창출하는 파급효과에 주목하며 기술개발, 투자확대, 인프라 정비 등 전방위적 지원과 실효성 있는 전략 마련에 앞장 

 - IoT 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산업․학계가 공동 참여하는 연구체(IoT 추진컨소시엄) 출범(’15) 이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 일본 정부(총무성)의 IoT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

※ 자료 : 총무성 / ICT Brief 2016, 2017 각호 정리  

□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으로 IoT 시대를 차분히 준비하는 일본의 행보 주목 

○ 일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IoT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총체적 역량을 결집하는 분위기 

○ 특히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IoT를 활용해 극복하고 경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을 꾸준히 강구 

○ ICT 강국인 우리나라도 다양한 혁신 기술‧제품‧서비스가 출현하는 초연결 IoT 시대를 맞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세부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장우위 확보에 매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