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독일인의 과학기술 인식조사 분석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8-06-22
- 등록일 2018-06-25
- 권호 121
□ 독일 공학한림원 및 퀘버 재단은 독일인의 과학기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18.5.)
* TechnikRadar 2018
○ 기술혁신의 규제 요건 논의와 바람직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인식 조사*를 실시
* 수투트가르트 대학의 ZIRIUS 연구소가 ’17년에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실시
○ 조사 결과, 과학기술을 통한 바람직한 미래 창출에 회의적인 것으로 분석
- 과학기술이 미래 세대에 많은 가능성과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7년 49.3%로 ’01년 77.4%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 과학기술의 부정적 효과보다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답한 응답자가 24.6%에 불과
< 독일인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 변화 >
- 다만,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53.5%는 과학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55.8%는 과학기술을 선호한다고 응답
- 또한,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와 과학기술 간의 조화를 중시(73.7%)하였고, 31.9%는 기술적 효용을, 28.8%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
< 독일인의 과학기술 인식 조사 결과 >
○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4대 신기술에 대한 인식 조사를 수행
1) 디지털 기술
- 디지털 기술의 효용성(54.5%) 기대 및 데이터 주권 침해(60.6%) 우려
- 컴퓨터 네트워크 및 공공 인프라에 대한 해킹 위험성(61.7%)
- 디지털 기술에 의한 일자리 감소(47.2%)
2) 자율 주행
- 오직 18%만이 자율주행 기술을 신뢰하고 대다수가 자율주행 기술 수용을 보류
※ 자율주행 기술 수용은 남성(24.2%)이 여성(11.9%)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
- 차량시스템 내 개인 데이터 보호(65.2%), 컴퓨터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 혼란(65.9%), 해킹으로 인한 교통사고(67.4%)를 우려
3) 스마트홈
- 독일인의 8.1%가 스마트홈 기술을 사용하는 반면 57.3%는 스마트홈 기술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긍정적 효과로 편안한 주거(54.9%), 에너지 절약(54.7%)을 응답하였으며, 부정적 효과로 범죄자의 악용(67.9%), 시스템 및 제조사에 의존(66.3%)을 우려
- 스마트홈 도입 시 고려사항으로 안전성 개선 및 기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격이 주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분석
4) 간병 로봇
- 로봇간병인의 미래 실현가능성에 대해 40.3%가 긍정적이었으나, 31.9%는 부정적
- 사람에 의한 간병이 줄고 로봇 사용이 증가할 것(80.8%)이라는 답변이 많았으며, 로봇을 활용한 간병은 고소득자에게만 혜택을 줄 것(52.9%)이라고 응답
5) 전력 공급망 보안
- 전력망 보안 책임이 전기 공급자에게 있다고 응답(70.9%)하였으며, 30.4%만이 전력망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
○ 과학기술 발전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미래 기술의 명확한 사회적 비전 제시와 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 해결 및 사회적 소통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