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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력, 웨이모 단연 선두…GM, 다임러‧벤츠 순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6-22
  • 등록일 2018-06-25
  • 권호 121

 

□ 내비건트 리서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한창인 16개 업체의 기술 순위를 발표

 

○ 美 시장조사기관 내비건트 리서치가 발표한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웨이모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통의 자동차 기업인 GM‧다임러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Bloomberg, 5.7.) 

 

 -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 진출 전략과 비전, 생산전략, 협력관계, 유통‧마케팅, 제품 기능, 품질 및 신뢰성, 포트폴리오, 제품 수명 등이 평가 기준 

 

 - 단순히 기술 완성도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상용화 전략이나 신뢰성 확보 등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 


< 내비건트 리서치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 평가 >



※ 자료 : Bloomberg, ’18.5.7 / Navigant Research  

 

○ 1위를 차지한 웨이모(알파벳의 자율주행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는 차량을 직접 생산하지 않지만 시험 운행 부문에서 압도적 역량을 과시하며 선두 차지 

 

 - 미국 25개 도시에서 500만 마일 이상을 시험 운행했으며 상용화 시점(’18년 말)도 가장 앞서 있는 등 ‘명백한 선두(Clear Leader)’라는 평가 

 

 - 사고 건수도 35만 마일 동안 3건에 불과해 2위 GM(13만 2,000만 마일 동안 22건)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

 

○ 2위 GM은 웨이모보다 1년 정도 늦은 ’19년 상용화 예정이지만 직접 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

 

○ 3위 다임러-벤츠는 양산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탄탄한 기초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 

 

  * 일정 속도로 주행하다가 전방에 다른 차량 등 장애물이 나타나면 알아서 속도를 줄이고 앞 차량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율 주행하는 기술 

 

○ 이어 4, 5위는 스타트업 Aptive와 Zoox가 차지했는데 이들은 기술 협약이나 제휴가 아닌 자체 기술개발만으로 상위권에 올라 향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 이 외에도 르노-닛산, 폭스바겐, BMW, 도요타, 포드, 볼보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대거 포진 

 

○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12위를 기록하였지만 아직 시험 운행 준비는 다소 부족한 후발 주자로 평가 

 

○ 한편 혁신기업으로 주목받던 우버‧테슬라는 하위권에 포진 

 

 - 우버는 웨이모와의 기술 소송*으로 타격이 큰 데다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 사망사고까지 발생해 신뢰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 웨이모는 라이다(LiDAR) 센서의 회로 기판 디자인 등 자율주행 기술을 우버가 무단 사용했다며 ’17.2월 소송 제기 

 

 - 와일드카드로 언급한 테슬라 역시 잇따른 사망사고로 인해 기술적 불완전함이 확산되고 있으며 AI‧자율주행 기술개발을 담당하던 핵심 인력도 사임하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상황 

 

○ 바이두는 비록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Apollo)’를 독자 개발해 업데이트 버전을 꾸준히 선보이는 등 다크호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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