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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18…'SW 혁신' 정조준 원문보기 1

□ WWDC 2018, 애플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과시한 이벤트

○ 6.4∼8일간 美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개발자회의(WWDC) 2018을 개최한 애플은 새로운 HW 발표 없이 SW 혁신에 중점

- 지난 몇 년간 WWDC에서 HW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변신을 도모했던 애플은 금년에는 운영체제(iOS) 업데이트와 새로운 신기술 소개에 집중

- 핵심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12 △watchOS 5 △tvOS △macOS Mojave 등을 발표하며 SW가 주류를 이루는 WWDC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평가

-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OS와 신기술은 개발자에게 선 공개 한 후 가을 경 일반 소비자에게 배포 예정

< WWDC 2018 주요 내용 >

※ 자료 : Apple 및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SW 경쟁력을 앞세워 생태계 강화에 매진하는 애플

○ WWDC 2018은 수려한 하드웨어(HW) 디자인과 성능을 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HW를 차별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소프트웨어(SW)라는 것을 보여준 대회

- 독자 OS를 기반으로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애플은 이번에 OS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막강한 SW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 시리 성능 향상은 물론 증강현실(AR) 시장을 겨냥한 SW 업그레이드, 헬스케어와 프라이버시를 감안한 신기술 등

○ 국내 기업도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은 SW에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우수한 HW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SW 기술 개발을 꾸준히 병행해 나갈 필요

○ 특히 글로벌 업체의 HW 기술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SW 차별화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바, SW 기술 제고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뒷받침은 필수

- 창의적 아이디어가 새로운 SW 개발로 이어지며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전방위적 R&D 투자와 전략 강화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