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첨단 스타트업 지원 위해 지원금 투자 정책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CNBC
  • 주제분류 기술이전및창업
  • 원문발표일 2018-06-22
  • 등록일 2018-07-09
  • 권호 122

  □ 첨단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


  ○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는 ‘런던 테크위크’ 행사에서 영국 정부의 첨단기업 육성 정책과 민간기업 투자 계획을 발표(6.13.)


  ○ 우선 총 23억 파운드를 투자해 1,60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


  - 대부분의 투자 재원은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세일즈포스’가 향후 5년 동안 영국에 투자하기로 한 19억 파운드에서 배정될 전망 

 

  ※ 세일즈포스는 ’19년 영국에 두 번째 데이터 센터를 열 예정


  -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ubadala)’는 영국에 기반을 둔 3억 파운드 규모의 유럽 투자 펀드를 출범시킬 계획


  - 이외에도 영국의 ICT 회사인 ‘NTT데이터’는 향후 3년 동안 200개 일자리를 창출할 새로운 사무실과 혁신 센터를 개발하는데 4,100만 파운드를 투자

 

 

< 영국 스타트업 현황(기업 수) >

 

  자료 : Bloomberg, ’18.5.7 / Navigant Research


  ○ 아울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정책도 발표


  -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영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억 파운드 규모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50억 파운드를 추가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언급


  ※ 앞서 ’17.11.27일에 발표한 ‘영국의 미래 산업 전략을 담은 백서’의 일환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


  - 또한 ’19년 초부터 새로운 창업 비자를 시행해 인재 확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


  - 아울러 브라질․남아프리카에 기술허브를 마련해 혁신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기술, 경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개발하도록 지원할 계획


  ※ 프랑스의 이른바 ‘마크롱 효과 ’로 대변되는 공격적 해외 투자유치 계획에 대항하기 위함으로 풀이

 

        < 영국의 미래 산업 전략을 담은 백서(White Paper, '17.11.27) >

구분

내용

사고(Idea)

- R&D, 혁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경제 구축

- [R&D 세제혜택] R&D 세액공제 11%에서 12%로 확대

- [투자기금]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72,500만 파운드의 신산업전략도전기금(New Industrial Strategy Challenge Fund) 조성

사람(People)

- 기술, 교육

좋은 일자리, 경쟁력 강화

- 기술교육을 개혁하여 직종별 교육과정 운영

- [STEM 교육 강화] STEM 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수학, 디지털 등의 관련 분야 교육에 4600만 파운드 추가 투자

- 국가재교육프로그램(National Retraining Scheme)의 신설로 디지털과 건설 분야에 6,400만 파운드 추가 투입으로 재훈련 지원

사회기반시설

(Infrastructure)

- 브로드밴드, 에너지, 교통

사회기반시설의 업그레이드

- [사회기반시설] 수송, 주거, 디지털 관련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기존 회계연도 ’22~’23년까지 230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한 국가생산성투자기금(National Productivity Investment Fund)310억 파운드로 증액

- [전기차] 전기차 충전소 확충을 위한 4억 파운드 투자와 플러그인 자동차 보조금 1억 파운드 증액

- ’22년까지 중앙정부 차량의 25%를 전기차로 대체할 예정

- [디지털 시설] 5G(1760만 파운드 투자)와 지방도시에 광통신 네트워크 구축(2억 파운드)을 포함한 10억 파운드 이상의 공공투자를 통해 디지털 사회기반시설 구축 강화

경영환경

(Business Environment)

- 특정 분야 지원, 중소기업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 [산업 부문별 생산성 향상] 산업 부문별 정부-산업간 부문 합의 파트너십(Sector Deal Partnership) 구축 장려

우선시행 분야: 생명과학, 건설, 인공지능, 자동차 부문 - 영국기업은행(British Business Bank)에서 조성되는 25억 파운드의 신규 투자기금을 포함, 혁신적이고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200억 파운드 투자

-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 검토

지역(Places)

- 지역 간 격차 완화

영국 전 지역의 번영

- 지역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산업전략 구축

- 17억 파운드 정도의 신변혁도시기금(New Transforming Cities Fund) 마련으로 지역 간 교통 개선

- 상대적으로 발전이 필요한 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시범사업인 ‘Teacher Development Premium’4,200만 파운드 투자

자료 : KIEP


 

  ○ 한편 영국의 디지털·문화·체육부 장관인 맷 핸콕은 영국이 유럽에서 유니콘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이 가장 많은바 다양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


  ※  영국 정부에 따르면 영국은 ’17년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금액인 60억 달러보다 많은 78억 달러 상당의 벤처캐피털 자금을 유치. 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금액


  □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스타트업 지원 강화…유럽시장 기회 모색해야


  ○ 그동안 영국은 제조업 경쟁력 약화, 중소기업 기반 공급구조의 취약성, 민간부문의 낮은 R&D 투자 등의 개선방안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 편으로 평가. 이번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영국의 생산성 향상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


  ○ 우리나라와 영국은 생산성 증진을 위한 산업전략이 서로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는 분야가 다수 있으므로 면밀히 검토할 필요

 
  - 영국의 산업전략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경제, 청정성장, ICT 및 생명공학 부문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 특히 최근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18.2.20)에서 인공지능 전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바 영국으로의 진출 기회를 강구

배너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케이투베이스
  • ITFIND
  • 한국연구재단
  •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