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배터리 산업의 기술개발 경쟁 현황 조사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The Verge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8-13
- 등록일 2018-09-10
- 권호 126
□ 정보기술 전문미디어 더 버지(The Verge)는 슈퍼 배터리(super battery) 개발을 위한 글로벌 기술개발 경쟁 현황*을 보도(’18.8.)
* The US is Losing the High-Stakes Global Battery War
○ 배터리는 스마트폰, 인공위성, 태양광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수요 증가로 인해 리튬-이온 배터리산업은 ’25년에 약 940억 달러(약 104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에너지저장시스템은 ’25년까지 연평균 21% 성장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배터리 시장의 48.3%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으로 변화
-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의 성능 개선이 둔화됨에 따라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각국은 가볍고 강력한 슈퍼 배터리* 개발을 추진
* 한번 충전으로 수백마일 거리의 전기자동차 주행이 가능해지고, 화석연료 없이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거대 전력저장 시설 확보
○ 조지타운대 스티브 레바인(Steve LeVine) 교수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치열한 글로벌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한국이 기술 우위를 차지
- 한국의 삼성 및 LG는 저렴하고 효율성 높은 배터리 대량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가격 및 성능 면에서 상용화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개발
- 중국은 자국 내 한국 기업 배터리 공장을 통해 첨단 배터리 생산 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일본은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우수 기술을 보유
- 미국은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원천 기술을 개발하였으나, 미래 산업 인식 및 비전 부재로 인해 상업화와 대량생산에 실패
○ 단기간에 슈퍼 배터리 상용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슈퍼 배터리를 개발한 국가는 경제적·지정학적 우위를 얻을 전망
- 고체 배터리, 실리콘 산화전극, 금속 리튬 산화전극 등의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나 실용적·현실적인 슈퍼 배터리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음
- 기술 개발에 성공해도 대규모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 및 공정 개선, 시장 진입 시간을 고려시 향후 5~10년 내 급격한 변화는 없을 전망
- 향후 슈퍼배터리 기술을 선점한 국가는 경제적·환경적·지정학적으로 우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