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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플라잉 택시' 상용화 속도…최초 출시 후보국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The Verge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8-30
  • 등록일 2018-10-01
  • 권호 127

 

□ ‘우버에어’, ’23년 6개국에서 상용화 목표

 

○ 우버는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이 가능한 플라잉 택시 ‘우버에어’를 ’20년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23년 상용화하는 계획을 발표(’17.4.25.) 

 

 - ‘우버에어’는 성인 4명이 탈 수 있는 중소형 드론(무인 비행체)으로 프로펠러 4개를 장착했으며 한 번에 약 96km 운행이 가능 

 

 - 우버 앱에서 버튼 한 번에 비행 서비스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現 교통 시스템에 획기적 변화를 불러올 이동수단으로 주목 


<우버에어 구상도>

 

※ 자료 : 우버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컨퍼런스를 개최(’18.5.8.)하며 ’20년 ‘우버에어’ 서비스 시범 지역으로 미국 2개 도시(로스앤젤레스‧댈러스)를 선정 

 

  * 우버 엘리베이트는 우버가 발표(’16.10.)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비행택시 상용화 프로젝트 

 

○ 최근 일본에서 개최한 ‘우버 아태지역 엘리베이트 엑스포 2018’(8.30.)에서 ‘우버에어’ 최초 출시 후보 지역으로 일본‧인도‧프랑스‧호주‧브라질 총 5개 국가를 추가 발표 

 

 - (일본)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된 국가 중 하나로 기술 및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 

 

 - (인도) 뭄바이‧델리‧방갈로는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는 도시로 ‘우버에어’가 교통 혼잡을 해결할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 

 

 - (프랑스) 파리에 있는 우버의 자율주행차 기술 연구소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 센터’를 중심으로 ‘우버에어’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호주) 최근 현지 정책입안자, 항공안전본부와 우버 엘리베이트 담당자가 수차례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후보지로 합류 

 

 - (브라질) 우버의 협력사 ‘엠브라에르(Embraer)’가 위치해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는 헬리콥터 시장이 가장 활성화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 

 

○ 향후 해당 국가‧도시의 이해 당사자들과 도입 가능성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개월 내에 ‘우버에어 국제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 

 

 - 우버는 ‘우버에어 국제도시’ 선정 우선 원칙을 △대규모 시장 △지역 사회 협력 △운항 가능 조건 등 세 가지로 제시 

 

 - (대규모 시장)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넓은 규모를 가진 시장 및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 (지역 사회 협력) 주‧지방, 시‧의회, 지역별 부동산 개발사, 지역 구성원과 연계해 ‘우버에어’ 도입을 수용하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시장 환경 

 

 - (운항 가능 조건) 지상‧항공 네트워크와 원활히 연결되는 효율적 운항이 가능한 지역
세계적으로 ‘플라잉 택시’ 기술 개발 열기 고조 

 

○ 우버가 구체적인 로드맵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플라잉 택시’ 상용화 속도를 높이면서 세계적인 항공‧자동차 기업도 가세 

 

○ (에어버스)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자동차 기업 아우디와 함께 ‘플라잉 택시’ 개발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6.20.) 

 

 - 아우디 본사가 있는 바이에른 주 잉골슈타트에서 개발 작업 및 운행 테스트 진행할 예정 

 

○ (이볼로) 독일 항공기 업체로 이미 ’17년 전기 동력의 2인승 헬리콥터 형태인 ‘블로컵터’를 개발해 두바이에서 시험비행을 완료했으며 5년 내 상용화할 계획 

 

 -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해 탑승한 뒤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비행하는 방식


○ (롤스로이스) 가스‧전기를 동력으로 한 ‘전기수직이착륙(EVTOL)’ 플라잉 택시의 개발 계획을 공개(7.15.) 

 

 - ’20년 상반기 개인 수송, 대중교통, 물류, 군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잉 택시가 활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 

 

○ (보잉) 플라잉 택시를 포함한 자율비행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규 사업부 ‘보잉넥스트(Boeing Next)’ 설립 계획을 발표(7.17.) 

 

 - 블록체인 및 인공 지능(AI) 업체와 협력해 공중 교통로, 추적 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와 IT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능동적 준비 필요  

 

○ ‘플라잉 택시’는 주행 경로가 지상도로에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최단 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교통체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래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로 주목 

 

○ 이에 세계적인 항공‧자동차 회사도 ‘플라잉 택시’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구상하며 테스트에 나서는 등 시장 진출 활기 

 

○ 우리 기업도 교통문제 해결 등 미래 도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플라잉 택시’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경쟁에 대비 

 

 - 기술개발, 유력 스타트업 M&A, 업계 선도주자와 제휴‧협력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미래 교통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논의를 병행 

 

 - 한편 기술‧규제‧안전 등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선제적 고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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