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저탄소 사회를 향한 원자력 발전 정책 제언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MIT 에너지 이니셔티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9-03
  • 등록일 2018-10-16
  • 권호 128

 

□ MIT 에너지 이니셔티브는 저탄소 사회로 에너지 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원자력 발전 중요성을 강조한 정책을 제언*(’18.9.)

 

  * The Future of Nuclear Energy in a Carbon-Constrained World 

 

○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탈탄소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전력 수요 급증이라는 과제에 직면 

 

 - 세계 전력 생산량은 ’15년 23.4조 KWh에서 ’40년 34조 KWh로 45% 증가하고, 중국과 인도 등 비 OECD 국가들의 전력 생산량이 65% 증가할 전망 

 

< ’10~’40년 에너지원별 세계 에너지 생산량 및 전망치 (단위: KWh) >


 

 -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계 평균기온의 상승폭을 섭씨 2도 이하로 낮추는 노력이 추진 중이며, 현재 KWh당 90~680g에 달하는 에너지 탄소배출량을 ’50년 10~25g 이하, ’60년까지 2g 이하로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원자력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은 탄소 배출이 적어, 이에 대한 시나리오별 원자력 발전비용과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구조를 갖출 경우의 원자력 발전 비중을 전망   

 

  ※ 분석방법은 GenX 시뮬레이션 결과이며, ①탈원전인 경우, ②원전에 일반 건설비용을 적용한 경우(뉴잉글랜드 5,500달러/kW, 텐진 -베이징 -탕산: 2,800달러/kW), ③원전에 절감된 건설비용을 적용한 경우(뉴잉글랜드: 4,100달러/kW, 텐진 -베이징 -탕산 지역: 2,100달러/kW)로 나누어 분석 

 

 1) 미국 내 전력 수요가 높은 뉴잉글랜드 지역 

 

 - 평균 전력비용은 탄소배출량이 KWh당 10g을 목표로 할 경우 탈원자력으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으나 1g으로 낮추면 비용이 2배 이상으로 높아짐   

 

 - 원자력 발전 용량은 탄소배출량을 KWh당 10g~1g으로 제한할 경우 원자력 -저비용 시나리오 기준 55~62%를 차지할 전망  

 

 2) 중국 텐진-베이징-탕산 지역 

 

 - 원자력을 배제하고 탄소배출량을 10g으로 낮출 경우, 평균 전력비용은 일반비용 기준 3배 이상, 1g으로 낮추면 4배 이상 높아졌으며, 이는 중국의 원자력 기술 원가가 낮은데에서 기인함  

 

 - 원자력 발전 비중은 탄소배출량을 10g~1g으로 낮추면 원자력 일반 또는 저비용 기준 65~79%를 차지할 전망

 

< 미국과 중국 지역 평균 전력 비용(좌) 및 원자력 발전 비중 전망치(우) >


 

 - 결과적으로, 원자력 발전을 배제하고 탄소배출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발전비용이 크게 증가해야 하나, 원자력 발전을 포함하거나, 발전소 건설 비용이 감소하는 경우 저탄소 사회 전환 비용이 크게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  

 

○ 향후 효과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효율적 전환을 위해 원자력 발전의 적극 활용이 필요 

 

 - 표준화된 발전소 건설, 위험요소 및 피해를 최소화 한 원자로 설계, 저탄소 발전 기술의 장점이 부각되는 탈탄소 정책 수립으로 공정한 경쟁 추진 

배너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케이투베이스
  • ITFIND
  • 한국연구재단
  •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