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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소프트뱅크,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위해 전격 제휴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도요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10-04
  • 등록일 2018-10-30
  • 권호 129

 

□ 자율주행·차량공유 등 차세대 이동 서비스 분야 비전을 공유한 도요타와 소프트뱅크

 

○ 일본의 대표 자동차 제조회사 ‘도요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소프트뱅크’가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한 차량공유 분야 등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10.4.) 

 

  ※ 도요타와 소프트뱅크의 비즈니스 협약은 이번이 처음. ‘물과 기름’으로 표현할 만큼, 사업 영역·기업 문화가 확연히 다른 일본 대표 기업 간 제휴라는 점에서 빅이슈로 주목 

 

 - 양 사는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이동 서비스 분야 협업을 위해 연내 공동 출자 회사 설립 계획을 발표 

 

 - 신설 회사명은 ‘모넷 테크놀로지스(Monet Technologies)’로 소프트뱅크의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과 도요타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F,   Mobility Service Platform)을 연계해 첨단 이동 서비스 사업을 개시할 방침 

 

 - 소프트뱅크는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대주주이며 도요타도 최근 우버·그랩에 대규모 투자*를 전개하고 있어 자율주행기반의 공유 서비스 사업은 더욱 탄력받을 전망 

 

  *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제휴 확대를 위해 우버에 5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8.27.). 동남아시아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그랩에 10억 달러 투자 결정(6.13.) 등 

 

 - 이 외에도 모넷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경쟁력 확보해 물류·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 

 

 - 초기 자본금은 20억 엔(약 197억 원)으로 소프트뱅크·도요타가 각각 50.25%·49.75% 출자할 예정이며 향후 100억 엔까지 증자할 계획

 

< 모넷 테크놀로지스의 설립 구상 >


 

※ 자료 : Techwave, ’18.10.4.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동 수단도 첨단화…자동차·ICT 기업 협력은 필연

 

○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인공 지능(AI)·첨단 센서의 집합체로 자동차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ICT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 

 

○ 이에 일본도 자동차 업계 강자인 도요타와 AI·로봇 등 첨단 ICT 기업으로 변모한 소프트뱅크가 상호 비전을 공유하는 협업을 결정하고 글로벌 경쟁에 적극 대응하는 모양새 

 

 - 소프트뱅크(CEO 손정의)는 자동차 영역에서도 AI 기술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사고를 예측해 사전에 방지하고 차량 정체도 크게 감소하는 미래 사회를 실현시키겠다는 포부를 적극 표명 

 

 - 아울러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자인 도요타와 제휴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를 탄생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자부 

 

 - 도요타(CEO 아키오 도요타)는 기술혁신으로 자동차 개념과 패러다임뿐 아니라 경쟁 구도 역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소프트뱅크와의 제휴는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 

 

 - 자동차 산업이 100년에 한번 올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한 도요타는 기술 혁신으로 자동차 개념과 경쟁자도 변화하면서 위기감을 갖고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  

 

○ 한편 도요타 외에도 혼다-GM(미국), 닛산-르노와(프랑스)가 제휴하고 있으며 미쓰비시는 다임러(독일)와 제휴를 추진하는 등 일본 자동차 업계 행보는 활기

 

< 도요타·소프트뱅크 기자회견 모습과 미래 모빌리티 모습 >


※ 자료 : 일본경제신문, ’18.10.4. / Techwave, ’18.10.4.

 

□ 첨단 이동 서비스 기반의 혁신 사업발굴을 위해 동종·이종을 넘나드는 합종연횡 가속

 

○ 자동차와 첨단 ICT 접목이 확산되면서 관련 업계도 독자적 기술개발보다는 파트너사를 적극 모색하며 자동차 산업 대변혁에 대응을 본격화 

 

○ 특히 이번 도요타-소프트뱅크 제휴는 단순히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종합적인 이동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은데 주목 

 

 - 양 사는 자율주행자동차뿐 아니라 차량공유서비스, 무인 배달 시스템, 무인 쇼핑과 같은 미래 사업 비전을 공유하며 시장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 

 

○ 국내 자동차·ICT 업계도 미래 자동차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력을 단기간에 확보하고 이동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제휴와 협업을 적극 추진 

 

 - 우수한 자동차 제조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는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다각적 협력 방안을 꾸준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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