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블록체인 특허 경쟁력 세계 1위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지디넷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10-11
- 등록일 2018-11-13
- 권호 130
□ 세계 블록체인 특허의 80% 가량을 중국이 보유 (’18년 3분기)
○ 중국 정부는 중국 내 가상화폐 거래와 가상화폐공개(ICO)를 올해 초 전면 금지했지만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대해서는 ‘새로운 세대의 기술 중 하나’라며 적극 장려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명품이나 일용품 원산지를 추적하는 서비스, SNS를 통해 코인으로 보상해 주는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면서 특허 신청 건수가 급증
○ 중국 블록데이터(BlockData)와 칭화대학 인터넷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분기 블록체인 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세계 1위(9.30일 세계 블록체인 특허 보유량 기준)
- 중국이 ’17년 말부터 보유한 블록체인 특허 누적 건수는 총 1,400건으로 전 세계 블록체인 특허의 77% 비중을 차지
- 이 중 650 건의 특허 신청이 다양한 주 기관 및 기관에 접수되었으며 나머지는 중국에 본사를 둔 민간 기업 및 신생 회사에서 발생
< 중국 블록체인 특허 신청 건수 추이와 지역별 특허 신청 누적 건수(’18년 3분기) >
○ 올해 중국의 블록체인 특허 신청은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상승세를 곧 회복할 것으로 예상(중국 지식재산권국)
- 갑작스러운 수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이 시기 특허 신청과 심사 주기가 길어지면서 최소 3개월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에 5월 이후 특허 수가 아직 공표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
※ 4월까지 보이던 증가세가 5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1분기 총 417건 → 2분기 229건 → 3분기 4건
○ 특허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도시는 289건을 기록한 베이징이었으며 2위는 광둥이 베이징의 절반 수준으로 162건
□ 업체별로도 중국의 ‘알리바바’가 단연 두각
○ (세계 시장) ’17년 알리바바가 90개의 특허를 신청해 미국 IBM(89건)을 1개 차이로 앞서며 특허 출원 건수 1위 기업으로 선정(iprdaily, 8.29.)
※ 지적재산권 전문 매체인 iprdaily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일본·한국에서 신청된 특허 건수 데이터(8.10일 기준)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국제 특허 시스템 집계를 조사
< ’17년 세계 특허 출원 기업 순위(건 수) >
※ 자료 : iprdaily, ’18.8.29.
< ’18년 중국 내 특허 출원 기업 순위(건 수) >
※ 자료 : 중국지식재산권국, ’18.8.29일
○ (중국 시장) 알리바바가 ’18년 블록체인 특허 출원 1위에 오르며 역량 과시
- ’18.1~8월까지 31개의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하며 누적건수 73개로 1위 차지
※ ICT 기업 중에서는 화웨이(’18년 13건, 누적 16건)와 텐센트(’18년 10건, 누적 23건)가 각각 11위, 17위에 올랐으며 현재 3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바이두는 미포함
- 법원이 가상화폐 불법행위에 대해 계정을 동결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상화폐 계정의 거래를 전면 중지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미국에서 출원(10.4.)하는 등 지속적으로 출원
□ 활용도 높은 블록체인 기술, 핵심․표준 특허 확보로 능동적 준비 강화
○ 블록체인이 가상화폐와 연계해 물류·의료·공공 서비스 등으로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특허출원도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Gartner가 ’19년에 주목할 10대 전략 기술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선정(10.15일)
○ 특히 블록체인은 최근에 부상한 기술이라 표준 특허는 전무한 상황이고 국제적인 논의도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이 핵심·표준 특허를 선점할 수 있는 적기
○ 중국은 국가 지원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바 우리나라도 블록체인 관련 핵심·표준 특허를 확보해 미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