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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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중심지 이스라엘,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추진 원문보기 1
- 국가 이스라엘
- 생성기관 디지털타임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9-03
- 등록일 2018-11-23
- 권호 131
□ 이스라엘, 자동차 제조업체는 없으나 자율주행 스타트업 중심지로 부상
○ 이스라엘 내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은 주력 산업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 점유율은 65%로 매우 높은 수준
- 신기술 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 높은 기술력, 해외 수출에 힘입은 결과, 중동지역에서는 IT 선두 국가
○ 또한 非 자동차 생산국이지만 자율주행, 커넥티드카에 필수인 핵심 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 다양하게 분포
- 이스라엘 전체적으로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리서치 그룹이 150개 이상이며 이들 업체는 ’12~’16년 100% 이상 성장했고 ’15~’16년 8억 2,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로봇신문)
○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회사는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확보 차원에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
- (현대자동차) ’17년 말부터 이스라엘 스타트업 ‘옵시스’와 ‘오토톡스’, 벤처투자펀드인 ‘피탕고’ 등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대부분 자율주행차량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인 라이다와 자동차용 반도체 회사
- (포르쉐) ’17.7월 최신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인재 확보를 위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설립했으며 이스라엘 마그마 벤처와 그로브 벤처 자금에 1,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
- (포드) ’16년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선점을 위해머신러닝 기업인 이스라엘의 ‘SAIPS’를 인수
- 그 외 다임러와 GM도 이스라엘에 R&D 센터를 오픈
□ 폭스바겐․인텔 등, 이스라엘에서 ’19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작할 계획
○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 폭스바겐 그룹, 챔피언 모터스는 ’19년부터 이스라엘 최초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MaaS: Mobility-as-a-Service)를 도입할 계획(10.30일)
- ‘뉴 모빌리티 인 이스라엘(New Mobility in Israel)’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될 이번 합작 사업은 텔아비브에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Smart Mobility Summit)’의 비공개 행사에서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획득
○ 세 업체는 모빌리티 플랫폼 및 서비스, 콘텐츠 및 기타 MaaS 툴을 추가해 종합적인 MaaS 서비스의 도입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 자동차 제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자동차의 구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전기자동차, 그리고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는 MaaS 등 자동차 산업에 나타나는 트렌드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
- (폭스바겐 그룹) 전기자동차(EV)를 제공하고 사용자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의 디자인 및 도입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과 역량을 제공할 계획
- (모빌아이) 하드웨어, 주행 정책, 안전 소프트웨어 및 지도 데이터로 구성된 턴키(turnkey)방식의 완전 자율주행 솔루션인 4단계 AV 킷(AV Kit)을 제공할 예정
- (챔피언 모터스*) 차량 운행 및 관제 센터의 운영을 담당
* 이스라엘에서 점유율 2위로, 차량운영과 함께 제어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
- 이번 프로젝트는 ’19년 초에 시작해 ’22년까지 상업화를 위한 규모로 확대할 예정
<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에 대한 3사 입장 >
※ 자료 : 언론 자료 정리
○ 이스라엘 정부 또한 △법률 및 규제 분야 지원 제공 △필요한 인프라 및 교통 데이터 공유 △필요한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제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할 방침
- “뉴 모빌리티 인 이스라엘”은 단계별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의 규모를 수십 대에서 수백 대로 빠르게 늘릴 계획
- 이스라엘 최초의 자율주행 차량 기반 상용 MaaS 서비스가 될 것이며, 모든 지원 사항 및 관련 규정은 이스라엘 내 MaaS 운영을 고려 중인 다른 업체들에도 적용할 예정
□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차량공유 서비스의 확산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 초기 자율주행자동차는 개인이 소유하기에는 고가로 책정되었을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상태
○ 이에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될 경우 차량공유 서비스가 가장 먼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
○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 차량공유 시대에 알맞은 첨단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 및 제도개선을 마련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