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독일, 초고성능 Li-ion배터리 기술개발에 3,200만 유로를 투자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4-09-26
- 등록일 2014-10-20
- 권호 33
□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전기자동차를 위한 초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연구․생산설비
구축 및 확장에 각각 2,570만 유로와 600만 유로를 지원
○ (배경) 독일산 전기 자동차가 세계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선 차세대 전기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초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기술이 필수
-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을 위한 고성능 배터리 요구도 증가
○ (추진 현황) 초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울름시에 연구 및 생산시설 설치 및 운영
- 3,600m2크기의 배터리 기술연구소(eLaB)와 생산시설이 개소
- 연구·생산·시험을 동시에 진행하며 공장과 같은 조건으로 생산이 가능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완성
- ’15년 1월 초부터 초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을 위해 연구시설 및 생산라인 초기 테스트*를 진행 중
* 초기 시험가동에는 바스프(BASF), BMW, 다임러(Daimler), Erling Klinger, Manz, 보쉬(Bosch), Rockwood Lithium, SGL
Carbon, 지멘스(Siemens) 등이 참여
○ (혁신내용 및 특징) 연구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혁신적 생산라인 가동
- 생산라인의 모듈화로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생산 공정의 최적화가 용의
- 실제 산업 환경*에 가까운 고성능 자동차용 배터리 대량생산 가능
* 전극과 슬러리 혼합 온도조절이 가능한 60리터 배치(batch), 얇은 구리나 알루미늄으로 코팅된 500㎜ 전극이 설치된 장비 등
- 완전 자동화된 배터리조립 라인으로 1분에 1개를 조립할 수 있어 가격의 획기적인 하락이 가능
- 혁신적인 eLaB의 연구 및 생산 과정
연구 및 생산 | 내 용 |
재료연구 및 검사 | • 전지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극물질개발 및 배터리 수명 관련 연구 진행 |
연구실 생산 | • 고성능 전지 제작을 위한 재료 조합 연구, 재료연구와 생산기술의 가교 역할 수행 |
산업적 생산을 위한 연구 플랫폼(FPL) | • 업 생산을 위한 장비 및 기반시설 확충된 플랫폼에서 질 높고 재생 가능한 배터리 생산, 파일럿 공정 가능 |
배터리 시험센터 | •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정성 등 테스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의 배터리 시스템 공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
□ (시사점) 차세대 전기자동차 관련업체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효율 저가 배터리 생산․개발업체 위주로
성장이 예상
○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산업의 지속적 지원 및 전기차
보급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
- 우리나라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기술은 우수하나, 부품소재 및 원천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미흡한 상황으로, 기초 R&D 투자
확대방안 마련 및 선진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유도가 중요
※ LG Chemical,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등 우리나라 대기업의 제조기술은 매우 우수하나, 원천소재(양극, 음극, 전해질 등)의
경우 독일 BASF사 등에서 수입
- 산업부는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해 ’15년부터 제주도에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1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