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산업 분야별 민관협약 체결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8-12-06
- 등록일 2019-01-11
- 권호 134
□ 영국 정부는 산업전략에 따른 산업 부문별 민관협약을 체결*(’18.12.)
* Introduction to Sector Deals
○ '17년 영국 정부는 기술, 산업, 인프라의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민 소득 향상 등 국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자 산업전략을 수립
- R&D를 통한 기술 개발・상업화, 일자리 창출 및 국민 경제력 향상, 디지털 인프라 구축, 창업 및 기업 성장 환경 조성, 지역 발전 등을 목표로 설정
- 이를 위해 각 경제부문별 민관협약을 체결하고 4대 도전과제*를 추진
* (1) AI・빅데이터 분석, (2) 청정성장, (3) 이동성 미래, (4) 고령화 사회
○ 영국 정부는 기업 성장의 장벽 해소, 생산성 제고, 양질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핵심 분야별 민관협약을 체결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1) 생명과학
- 영국 생명과학 분야는 현재 640억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하고, 약 23.3만 명의 과학자 및 관련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생산성이 높고 수출 중심적인 분야임
- 영국 정부는 생명과학 분야와 민관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선진적 치료 및 의료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환자들의 삶 개선과 경제성장을 촉진하고자 함
- ’18.12월 발표된 2차 민관협약에서는 생명과학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기진단 연구, 세계 최초 백만 게놈 배열 분석, 디지털 병리학 프로그램 등 투자계획을 제시
2) 자동차
- 영국은 유럽 내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으로 자동차 제조 분야에 15,9만 명, 자동차 공급망(supply chain) 분야에 23.8만 명을 고용 중임
- 오랫동안 민관 협력이 이뤄진 분야로 혁신적이고 비용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통해 초저탄소・제로탄소 자동차로의 전환에 선두주자가 되고자 함
3) 창조산업
- 창조산업*은 영국 경제의 5%를 차지하며, 2백만 명 이상의 고용 및 870억 파운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임
* IT, 소프트웨어, 게임, 영화, 건설, 출판, 광고, 디자인 산업 등을 포함
- 세계적 수준의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전략챌린지기금을 통한 창조산업 R&D 지원, 창조적 직업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영국 전역의 창조센터 설립을 추진
4) 인공지능
- 세계적인 AI기업인 Deepmind, Babylon, Swiftkey 등은 영국 이노베이트UK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업으로, AI의 영국경제 기여 가치는 '30년까지 2,32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추정
- 영국 정부는 AI 및 데이터 기반 경제 발전 정책을 도입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AI 기술개발 및 투자의 선도국이 되고자 함
5) 건설
- 영국 경제에서 가장 큰 산업 중의 하나인 건설 분야는 3,900억 파운드의 매출 및 1,380억 파운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약 3.1백만 명을 고용
- 건설 민관협약을 통해 혁신 및 기술 투자에 의한 생산성 향상, 신규 고임금 일자리 창출, 수출 잠재력 확대, 건축 환경 영향 감소 등을 추진
6) 핵
- 청정성장 전략 관련 타 저탄소 기술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건축기술 적용 등을 통한 신규 원자로 건설비용 절감을 추진
7) 우주항공
- 하이브리드 전기 및 전기추진장치 전환 추세에 세계적 우위를 점하고, 드론, 도심용 공중 모빌리티 차량과 같은 신규시장을 선점하고자 민관협약 추진
- 국가항공우주기술개발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R&D 지원, 신규생산개선프로그램을 통한 영국 내 우주항공공급체인 지원 등 추진
8) 철도
- 철도 분야의 경제성장 동력 제고 및 고품질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기술 적용 확대, 생산성 향상, 서비스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관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