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포브스, '19년 블록체인‧가상화폐 주요 4대 트렌드 선정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포브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12-12
- 등록일 2019-01-11
- 권호 134
□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보유한 잠재성으로 新시장 도래 예상
○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18년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이슈를 기반으로 ’19년 관련 시장을 이끌 4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12.12.)
① 증권형 토큰의 등장(The arrival of Security Tokens)
- 현재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은 기업의 지분을 매수하는 데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실질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
- 이에 금, 부동산, 주식, 채권 등 기존 실물 및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 토큰화 하려는 시도 증가
※ 토큰화는 부동산과 같이 유동성이 부족한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자산을 토큰화해 지분을 나눠 갖는 등 자산 소유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측
- 특히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에 연동한 디지털 자산
- IPO(기업공개)를 대체하는 높은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어 ’19년 말부터 STO(Security Token Offering) 프로젝트들이 가동되면서 ’20년 초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② 대체 자산의 증가(The rise of Alternative Asset Classes - move from crypto to digital assets)
- 여러 지표상 ’19년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대체 자산으로 주시
- 증권형 토큰 시장이 발달하면서 이전에는 유동성이 부족했던 우수한 성능의 자산이 토큰화될 가능성에 기대
③ 분산화 생태계 플랫폼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The creation of Decentralized Ecosystem Platforms and new business models)
- 잠재력이 높은 분산형 P2P(개인 간 거래) 생태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면 B2B2C(기업 파트너와 최종 소비자 동시공략) 생태계 개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
④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세(The real winners - Hybrid Models)
- 네트워크 참가자의 성격과 주체의 역할에 따라 퍼블릭 블록체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구분
- 가상화폐 시장과 법정화폐 시장의 연계는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기업이 ’19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설명
< 블록체인의 종류 >
※ 자료 : 한국지식재산연구원
○ 한편 포브스는 과잉 투자 열기가 올해로 끝나고 ’19년부터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밟게 될 것으로 전망
□ 블록체인․가상화폐 기술 활성화 및 안정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체계 구축 필요
○ 포브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경제·IT 분야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 (세계경제포럼, WEF: World Economy Forum) ’25년 전 세계 총생산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이라고 전망
- (가트너) 블록체인 비즈니스 시장가치가 ’25년 1,760억 달러, ’30년 3조 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기술 발달 초기 단계인 블록체인 기술이 경제·사회의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더불어 역할·규제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이 지속적으로 필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년 블록체인산업 지원을 위해 금년 대비 3배 이상 많은 예산투입을 결정한 만큼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