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주요 외신 및 시장조사기관이 전망한 '19년 기술 트렌드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포브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1-07
- 등록일 2019-01-25
- 권호 135
□ 美 포브스(Forbes) ’19년 신규 가치를 창출하는 5가지 기술 트렌드 전망
○ △모든 곳에서 이용 가능한 인공 지능(AI) △의료산업 혁신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비디오게임·e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재
< Forbes, ‘5 Technology Trends That Will Make Or Break Many Careers In 2019’ >
핵심 기술 트렌드 | 주요 내용 |
① 모든 곳에서 이용 가능한 AI | • ’18년은 AI가 주류를 이루며 빠르게 확산되는 해였다면 ’19년 이후에는 일상 모든 곳에 확산 - 스마트폰, 홈 어시스턴트, 주방 도구 등이 AI와 접목해 보다 정교한 서비스 제공 - Google 검색엔진, 알렉사, 시리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AI가 심층학습을 통해 더욱 유능한 성능을 갖추게 되면서 서비스 신뢰성 제고 |
② 의료산업 혁신 | • 암·심장발작 등을 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 원격진료 등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보급 단계로 진입 - 고도로 훈련된 의료 전문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이유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사회적 약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 - 반면 개인 의료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면서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는 증가 |
③ 블록체인 | • 글로벌 ICT 시장의 화두로 부상한 블록체인은 ’18년 가격폭락과 규제 등의 문제로 혼란이 가중되었으나 여전히 혁신기술로 주목 - 암호화 기술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내재 - 아직 많은 기업과 조직이 블록체인 도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지 못했으나 다양한 실험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
④ 스마트시티 | •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의 첨단화 프로젝트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 - 환경, 공공시설 관리 및 교통 인프라에 기술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깨끗한 공기, 저렴한 에너지,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
⑤ 비디오게임, e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 | • TV 시청보다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젊은층의 여가생활 변화로 비디오 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 FIFA, NBA, Fortnite, Overwatch와 같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가입자층을 기반으로 시장 성장을 촉진 -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가입자들은 상호 작용하고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구축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 |
※ 자료 : Forbes, ’19.1.7일
□ WSJ, ’19년 삶을 변화시킬 주요 기술과 트렌드 소개
○ ’19년 IT업계는 ’18년 야기되었던 여러 가지 위기*와 악재에서 벗어나 좀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
*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율주행자동차의 보행자 사망 사고 등
-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개선 △5G 상용화 △무인 소매점 △증강현실 게임 △소형 자율주행기기 △폴더블폰 등을 핵심 기술로 예측
- 이 외에도 △클라우드에서 코어로 이동하는 AI △IT기업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정책 △스트리밍 서비스의 범람 등도 포함
< WSJ, ‘Tech That Will Change Your Life in 2019’ 주요 내용 >
기술과 트렌드 | 주요 내용 |
①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개선 | • 앱 아이콘의 격자무늬 배열을 유지해 온 iOS 12의 홈 화면 변화 예상 • 기존 iOS11 성능과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 성능 기대 • iOS앱을 맥OS에서도 불러올 수 있도록 구현 |
② 5G 상용화 | • 5G는 빠른 속도뿐 아니라 증강현실·가상현실·스마트홈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품질을 높이는 중추 기술 • AT&T,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미국 주요 통신사는 ’19년 상반기 일부 도시에서 모바일 5G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 등도 5G 스마트폰 출시 임박 |
③ 무인 소매점 | • ‘아마존고’와 같은 직원(사람) 없는 소매점을 경쟁업체들도 선보일 전망 • 무인 소매점 입구를 들어설 때 앱을 스캔하고 원하는 상품을 가지고 점포를 나서면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 • 유통업계 획기적 변화뿐 아니라 소비자의 삶도 크게 변화 |
④ 증강현실 게임 | • ‘포켓몬고’로 증강현실 게임 신드롬을 일으켰던 나이언틱은 ’19년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Harry Potter: Wizards Unite)‘를 출시 예정 • 이 외에도 디지털 사물과 경험을 현실 세계와 접목하는 증강현실을 다양하게 경험가능할 전망 |
⑤ 소형 자율주행기기 | • 배달용 로봇 등 소형 자율주행기기 증가 • 이미 배달 로봇을 선보인 스타십(Starship)과 뉴로(Nuro)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CES 2019’에서 소형 자율주행기기를 공개 |
⑥ 폴더블폰 | •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중대한 변화가 될 전망 • 삼성전자는 태블릿 사이즈로 화면을 펼칠 수 있는 폴더블폰을 출시 예정 |
※ 자료 : WSJ, ’18.12.30일
□ CB insights, ‘14 Trends Shaping Tech’ 발표
○ 인공 지능(AI), 빅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데이터 활용이 증가하면서 전 산업에 걸쳐 개인화(개인 맞춤형 제품·서비스)가 빠르게 진행
- 물품창고에서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개인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음악 추천 서비스 등이 개인화 서비스의 대표적 예
- 이 같은 기술 진전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방식 전반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
○ 아울러 ’19년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마케팅과 데이터 접근 규제 이슈 등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
< CB insights, ‘14 Trends Shaping Tech’ >
14 Trends | 주요 내용 |
①지능화 사물 | • 데이터를 활용한 음악추천, 자율주행 등 개인화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 |
②스마트홈 | • 의료시설, 보안 서비스 등 기능을 갖춘 도시 |
③가상쇼핑 | • 마트(쇼핑몰)와 상호작용을 통해 AI 쇼핑 서비스 제공 |
④빅데이터 지도 | •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역정보, 환경정보 제공 |
⑤자율주행 | • 심박수, 얼굴표정까지 인식해 운전자 상황을 파악 |
⑥수면기술 | • 스마트 매트리스, 스마트 베개 등 수면환경 업그레이드 |
⑦건축 및 인프라 | •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
⑧스마트빌딩 | • 에너지와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무실 |
⑨버스 및 운송수단 | • 친환경을 고려한 운송수단 |
⑩소셜네트워크서비스 | • 친구와의 소통을 넘어 영상제작, 사진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 도구로 발전 |
⑪전기자동차 | • 충전소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
⑫기술 견습생 | • 학계와 직업 현장에서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견습생 채용 |
⑬디지털화 | • 게임, 가상화폐 등 디지털화 |
⑭헬스케어 | • 건강상태를 가정에서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홈키트 개발과 헬스케어 시스템 확산 |
※ 자료 : CB insights, ’18.12월
□ MIT Technology Review, ’19년 가장 주목할 5가지 기술 예측
○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5G 스마트폰, 무선 충전, 스마트 헤드폰뿐 아니라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8K TV’도 선정
< MIT Technology Review, ‘These are the five hottest gadget trends for 2019’ >
5가지 트렌드 | 주요 내용 |
①폴더블 디스플레이 | • ’13년부터 야기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접목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 마치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성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 삼성전자·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한 만큼, 시장 기대감 확산 |
②5G 스마트폰 | • 5G 상용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초고화질 영상, 가상현실(VR) 영상을 즐기는 데 큰 효과를 가져 올 전망 AT&T는 올 하반기에 5G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 화웨이·샤오미·원플러스 등 중국 업체뿐 아니라 소니 등 일본 업체도 시장 진입을 준비 |
③무선 충전 | • ’18.7월 델(Dell)은 MIT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공진식 무선 충전 기술 ‘와이트리시티(WiTricity)’를 적용한 래티튜드 노트북을 출시 이 무선 충전 기술은 최대 30와트 전력을 제공해 래티튜드 노트북을 벽면 콘센트에 꽂은 것과 같은 충전 속도를 제공 • 애플은 ’19년 발표할 에어팟 차기 버전에 무선 충전 케이스를 판매할 것이라고 예고하는 등 시장의 이목 집중 |
④스마트 헤드폰 | •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인식은 ’18년 업계의 큰 트렌드로 자리매김 • ’19년에는 이러한 음성인식 기술이 헤드폰까지 침투할 전망 • 퀄컴의 개발키트를 사용하면 알렉사를 쉽게 테스트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헤드폰에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 애플의 무선 헤드셋 차기 버전 ‘에어팟2’에서도 ‘헤이 시리(Hey Siri)’를 인식 가능할 것으로 예상 |
⑤8K TV | • 4K의 4배에 달하는 화소수를 가진 8K TV는 훨씬 세밀한 이미지를 표현 가능 • 삼성전자는 이미 8K TV를 판매하고 있지만 1만 5,000달러에 달하는 고가 • 업계에서는 CES 2019에서 소니·LG전자 등도 상용화 제품을 발표하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 자료 : MIT Technology Review, ’18.12.28일
○ 또한 MIT Technology Review는 ’19년은 블록체인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유용성이 확대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
- ’18년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대부분이 가격폭락을 겪으며 시장 기대와 신뢰가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19년에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
- △공급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스마트 계약 △국영 디지털 통화 발행 등이 블록체인 일반화를 이끄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
< MIT Technology Review, ‘블록체인 대중화’를 뒷받침하는 근거 제시 >
블록체인 대중화 근거 | 주요 내용 |
① 공급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 • 뉴욕증권거래소를 소유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가상화폐 선물거래 플랫폼(벡트: Bakkt)을 준비 중 • 투자기업인 피델리티는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추가 예정 • 월마트는 식품 공급 추척을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시스템을 수년 간 테스트 - ’19.9월 경 기술 활용을 본격화하기 위해 공급 업체 교육을 진행 예정 • 프랑스 대형마트 까르푸도 식품 추적에 블록체인 사용 • 자동차 업계에서도 투명하고 간편한 정보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에 기대 |
②스마트 계약 | • 블록체인 기반에서 법률 계약의 권리와 의무를 추적하고 계약 조건을 충족하면 결제를 자동화 • 이 같은 블록체인 기반 계약을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발 확산 |
③국영 디지털 통화 발행 가능성 | • 베네수엘라는 이미 국가 지정 가상화폐인 ‘페트로(Petro)’를 출시 • 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리는 국영 가상화폐 발행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18.11월) |
※ 자료 : MIT Technology Review, ’19.1.2일
□ 다가올 기술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준비 강화
○ 다양한 첨단기술이 융합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모든 것이 연결된 지능화 사회로 진화하는 디지털 변혁은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
- 글로벌 주요 언론과 시장조사기관에서는 ‘AI·5G·블록체인’과 같은 첨단기술의 진전뿐만 아니라 이들 기술이 한 데 어우러진 ‘자율주행배송·의료혁신’ 등이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
○ 이에 첨단기술을 둘러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신기술 습득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에 철저한 대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