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高 성장, '스마트워치', 기기 활용도 높아지며 기대감 확산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IT조선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1-21
- 등록일 2019-03-15
- 권호 138
□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스마트워치 시장도 동반 성장
○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피트니스 및 영양 애플리케이션 등을 다운받아 매일 운동량과 영양섭취량을 측정하는 소비자가 증가
○ 특히 스마트워치는 음성인식으로 이용이 편리해지고 심박 등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기기에 관심을 갖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시장이 확대
- 스마트워치 전 세계 출하량은 ’18년 7,280만 대에서 ’23년 1억 2,980만 대까지 증가해 12.2%의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IDC)
- 점유율 또한 ’18년 58.2%→’23년 63.7%로 웨어러블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
< 세계 웨어러블 시장 품목별 출하량과 스마트워치 출하량(단위: 백만 대) 전망 >
※ 자료 : IDC, ’19.1월
○ 기존에는 스마트워치의 기계 성능, 운영 체제와 외관 등이 경쟁 포인트였으나 최근에는 헬스케어, 인공 지능(AI)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확장
- 스마트워치 시장 초기만 해도 소비자는 운동 시간과 양을 토대로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고 이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쌓아 사용자의 운동 현상을 분석해 알려주는 ‘피트니스 기능’을 주목
- 최근 각종 감지 센서를 스마트워치에 적용해 피트니스 기능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건강 기록뿐 아니라 건강 예측·관리 기능 연구·개발까지 확장
□ 삼성전자․화웨이 등 기존 업체 간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구글도 새롭게 진출
○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언팩 2019(2.20일)’에서 세련된 디자인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공개
-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 △운동 및 활동 측정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갤럭시 핏e(Galaxy Fit e)’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
-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되 베젤을 없애고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25g으로 대폭 줄이고 기능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뿐 아니라 iOS와도 연동
○ (화웨이) ’18.10월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인 ‘워치 GT’를 중국․일본․러시아 등 약 20개국에 이어 한국 시장까지 진출
- 한국 스마트워치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서비스 3사를 통해 정식 출시를 타진
※ ’14.9월 국내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 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선보였으나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사례는 전무
-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워치 GT 전파인증을 통과하며 출시 채비를 마쳤으나 이통사와의 협의가 늦어지면 오픈마켓으로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
○ (소니) 시계 밴드 부분에 통신 기능을 내장한 스마트워치 ‘wena wrist’ 시리즈의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2.13일)
- 일본 출시 후 약 2년 6개월만의 결정이며 첫 출시 국가는 영국으로 ’19.3월 중 선보일 방침
< 화웨이․삼성전자․소니의 스마트워치 >
※ 자료 : 언론자료
○ (구글) 파슬 그룹(Fossil Group)의 스마트워치 지적재산권(IP)을 4,000만 달러에 인수, 스마트워치 분야 경쟁에 본격적으로 공략할 전망
- 파슬 그룹은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워치 기술과 관련해 4,000만 달러의 지적 재산권을 구글에 판매할 계획이며, 연구개발(R&D)팀 일부가 구글에 합류(1.17일)
- 파슬 스마트워치 관련 기술과 개발 인력을 동시에 인수함으로써 OS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되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
□ 국내에서도 심전도 기능이 승인됨에 따라 스마트워치 시장 확대가 예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 결과를 발표(2.14일)했으며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서비스가 내용에 포함
-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첫 규제 샌드박스 대상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원격의료, 고지서의 모바일 전자문서화, 임상시험 중개 플랫폼으로 압축
- 첫 선정 대상은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휴이노, 고려대안암병원) △메신저·문자 기반 행정·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카카오페이, KT) △임상시험 참여희망자 온라인 중개 서비스(올리브헬스케어) 등 3건
-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 인증 획득을 조건부로 내세운 상태로 내원 안내는 물론 1·2차 의료기관 이동 안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 ’18년 말 산업, ICT, 금융 등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운영을 발표하고 ’19년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
※ 1.17일부터 진행한 첫 신청 접수에는 헬스케어, 핀테크, 공유경제 등 과제 9건이 제출됐으며, 2.8일 사전검토위원회를 통해 심층 검토를 거쳐 마련
□ 스마트워치, 모바일 시대에 본격화되는 원격의료․전자문서의 확산 등 혁신의 ‘마중물’
○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다 간편하고 혁신적인 의료진단‧치료기술‧건강관리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차세대 수익원으로 성장
○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은 건강‧의료 데이터를 자사 비즈니스와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웨어러블 기기 적용도 확대
○ 우리나라도 심전도 기능 승인으로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바 첨단 ICT를 기반으로 고품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도적 투자와 기술개발을 강화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