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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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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년 간 준비한 블록체인 산업 국가 표준 최초 제정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Decenter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5-11
  • 등록일 2019-03-29
  • 권호 139

□ ’18년부터 블록체인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표준 제정에 돌입


○ 중국은 각 국가기관 산하 연구원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블록체인을 꾸준히 연구


 -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 회의(’17.12월)’에서 발표한 ‘13차 5개년(’16~’20년) 국가 정보화 계획’에서 블록체인을 중점 육성 기술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


< 국가 산하 기관 블록체인 연구 현황 >

기관명

내용

국가기관

산하연구소

지식재산국

중국 공안부 산하 연구소가 블록체인에 수사 기록과 증거를 기록해 보관하는 시스템을 특허로 출원

공안부

증거와 수사 기록을 더욱 투명하고 조작할 수 없게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를 입력하고 검색할 때마다 해당 정보가 모두 기록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

국무원 소속 회계감사기구

전국에서 취합한 자료를 관리하는 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

금융기관

인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전자어음 거래 플랫폼 테스트 성공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어음결제증권보험카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응용에 돌입

※ 자료 : 언론 자료 정리


○ ’19년까지 블록체인 산업 국가표준을 마련하고 중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18.5.10일)


 - 기본 표준, 비즈니스 및 응용 표준, 프로세스 및 방법 표준, 신뢰할 수 있고 상호 운용 가능한 표준 및 정보 보안 표준이 포함


 - 비즈니스와 애플리케이션(앱), 프로세스, 신뢰도와 상호 보안, 정보 보안 표준 등을 포함해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


 - 중국 정부는 표준수립이 산업 발전과 진전에 직접적 도움을 주지는 않지만 블록체인 업계에 큰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


□ 최근 처음으로 블록체인 추적에 대한 표준을 마련


○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통신원과 트러스티드 블록체인(Trusted Blockchain)이 추적 표준을 규정한 ‘트러스티드 블록체인에 기반 한 상품 추적 애플리케이션 규범’ 공개(3.11일)


 - 중국통신원이 주도하고 Chainnova‧Qulian Technology‧China Mobile등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해 민관이 공동으로 초안을 마련


 - 이후 산업 애플리케이션 경험 등을 결합하고 각 전문가가 추가 연구를 거쳐 5개 기업으로부터 26개의 의견을 수렴해 3.5일 완성


○ 각 산업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가이드에 적용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기능도 규정함에 따라 중국통신표준화협회(CCSA) 표준에도 적용


○ 올해는 지속적으로 표준 보급에 나서면서 산업의 국제 교류와 표준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


 - 블록체인 기술 추적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고 실물 경제 서비스 적용도 도모


○ 중국 정부는 이번 표준 제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각 산업의 상품 추적 영역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이드로서 의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


□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 중요성 부각, 글로벌 표준 제정도 앞서 마련할 필요


○ 블록체인에 관한 표준화의 필요성이 최근 높아지며 표준화를 위한 전문기관 및 협회,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국제 표준화 준비에 박차


 - 세계 전기전자학회(IEEE)에서 제안한 ‘공급망 금융의 블록체인 표준’이 금융업 블록체인 자격으로 표준 심사를 통과(’18.12월)했으며 동 표준은 금융업 분야의 최초 블록체인 표준으로 주목


 -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Ant Financial’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자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응용 경험을 토대로 IEEE와 협력함에 따라 공급망 금융 최초 표준 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견인


○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추적에 대한 표준이 마련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글로벌 표준 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


○ 전 세계 블록체인의 표준 진행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므로 우리나라도 국내 표준안에서 나아가 글로벌 표준 제정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


 - 금융보안원은 블록체인, 금융보안 기술, 금융보안 관리 분야에 대한 표준 7건과 블록체인 관련 기술 보고서 1건을 제정(’18.12.13일)


  ※ ‘2019년 금융보안 표준화 수요조사’를 실시, 지속적으로 신규 표준화 과제의 발굴 및 표준화를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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