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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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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담금질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businesschief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3-06
  • 등록일 2019-03-29
  • 권호 139

□ EU 스마트시티 Top10…런던‧파리 각각 1‧2위 차지


○ 스페인 나바라 대학교(University of Navarra)의 경영대학원 IESE 비즈니스 스쿨은 해마다 세계 각 국의 도시를 평가해 스마트시티 순위를 선정


 - 이 중 EU 국가만 선별하면 런던·파리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북유럽 국가의 도시도 다수 포함


 - 평가 기준은 △경제 △환경 △거버넌스 △인적자원 △규제 △이동성 및 교통 △공공관리 △사회적 응집력 △기술 △도시계획 등 10가지 항목으로 분석해 지수화


< 유럽의 스마트시티 Top10 >

순위

도시

국가

등급

지수

1

런던(London)

영국

A

99.27

2

파리(Paris)

프랑스

A

90.20

3

레이캬비크(Reykjavik)

아이슬란드

RA

83.26

4

암스테르담(Amsterdam)

네덜란드

RA

77.44

5

베를린(Berlin)

독일

RA

76.34

6

코펜하겐(Copenhagen)

덴마크

RA

74.55

7

스톡홀름(Stockholm)

스웨덴

RA

73.29

8

(Vienna)

오스트리아

RA

71.51

9

헬싱키(Helsinki)

핀란드

RA

69.17

10

오슬로(Oslo)

노르웨이

RA

68.14


※ 자료 : businesschief, ’19.3.7일 / IESE, ’18.5.18일


□ 런던은 ‘인적자원’ 부분에서 파리는 ‘모빌리티&교통’ 부분에서 두각


○ (런던)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스마터 런던 투게더(Smarter London Together)’ 전략이 뒷받침되며 좋은 성과로 연결


 - ‘스마터 런던 투게더’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 △도시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법 △세계적 수준의 연결성과 스마트 도로 △디지털 리더십과 기술 향상 △도시 전반의 협력 강화 등 5가지 주요 미션을 제시


 - 특히 런던시청과 33개 구청, 공공기관, 대학, 산업커뮤니티의 데이터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런던 데이터 분석(London Office of Data Analytics)’ 프로그램을 시행


○ (파리) 모빌리티&교통 부분에서 두각을 보이며 2위에 랭크


 - ‘파리 스마트시티 2050(Paris smart city 2050)’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성 개선 △도시의 이동성 개선 △녹지 공간의 확대 등 미래형 도시건설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선정‧지원 하는 등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일조


  * 프랑스 스타트업 퀴시트(Qucit)는 시스코(Cisco)로부터 도로교통 통제 센서를 통한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의 이동수단에 관한 정보와 소음 및 대기오염 지표 등을 제공받아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모델 개발


  * 프랑스 스타트업 이그린(eGreen)은 건물 내 전선, 수도관, 가스관 등에 네트워크식 센서를 설치하여 주택 내부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 저작권법 개정안에 대한 내용과 찬반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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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IESE, ’18.5.18일


□ 그 외 도시들도 정부의 전략적 정책과 지자체의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Top10에 랭크


○ (레이캬비크)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여 교통 편의성 제고에 역점


 - 교통 혼잡 개선과 교통 취약지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자 위치에서 효율적인 버스 노선을 표시해 주고 버스 티켓 예매가 가능한 버스 정보시스템 ‘스트라이토(Strætó)’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 (암스테르담) 기업과 거주자, 지자체, 연구기관 등 민관협력을 통해 도시 문제의 현실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 테스트를 위한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플랫폼(Amsterdam Smart City Platform)’ 구축


 - 재생에너지가 생산한 전기로 운행하는 쓰레기 수거용 전기트럭,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버스정류장, 단열 기술을 도입한 건물 지붕, 초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자동점멸이 가능한 조명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


○ (베를린) 지식‧경제‧산업 기관이 협력해 주거‧교통‧교육‧인프라를 통합한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 ‘네트워크 스마트시티 베를린(Netzwerk SmartCity Berlin)’프로젝트에 100개 이상 기업과 연구기관을 참여시키는 등 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


○ (코펜하겐)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별도의 기관으로 ‘코펜하겐 솔루션 랩(Copenhagen Solutions Lab)’을 신설하고 시민, 대학, 연구기관, 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사업 추진


 - △유동인구 분석 △디지털 서비스 도입 △정보기반 도시 운영 △기후 모니터링 △조명 및 도시생활 등 5개의 주제로 프로젝트 진행


○ (스톡홀름) IC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문제, 환경문제, 주거 문제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진행


 - 태양열로 전력을 공급 받는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 스마트 조명 및 교통 통제를 보고하는 시스템 개발에 몰두


○ (빈) ’50년까지 도시 내 이산화탄소 감축, 에너지 효율성 제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교통 시스템 혁신을 위해 ‘비전 2050(Vision 2050)’ 프로젝트 시행


○ (헬싱키) ’30년까지 시정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칼라사타마(Kalasatama)’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한 도시생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서비스 제공


○ (오슬로) ‘스마트 오슬로(Smart Oslo)’ 프로젝트를 통해 ICT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안전한 방식으로 활용‧통합해 도시의 핵심 영역을 개발 및 관리에 몰두


○ 이런 가운데 유럽 각 국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최적화된 의사결정프로세스 수립하기 위해 시민 참여 규제를 개선하는 등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 활발히 전개


  ※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에너지, 운송, ICT 등 3개 분야에서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및 커뮤니티 혁신 파트너십 전략 실행 계획(Smart Cities and Communities Innovation Partnership Strategic Implementation Plan)’을 발표(‘13.10월)하며 유럽 도시 간 스마트시티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 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의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등의 문제 해결 방안으로 부상


○ 스마트시티는 ICT‧IoT‧빅데이터 기술을 통한 효율적 인프라 관리로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어 스마트시티의 정책과 프로젝트는 국가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


○ 우리나라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선정하여 행보를 본격화한 만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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