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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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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우위 확보 위한 서비스 다양화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WSJ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3-01
  • 등록일 2019-04-12
  • 권호 140

□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아마존‧월마트,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 심화


○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가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아마존과 월마트의 사업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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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언론 자료 정리


○ (아마존) 미국 중산층을 겨냥한 식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말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에 식료품 매장을 오픈할 계획(3.1일)


 - 그 동안 미국 각지에 초대형 물류 창고를 마련하여 고객과 가장 가까운 물류 창고에서 제품을  배송해주는 방식을 활용했지만 신선식품은 보존 기간이 짧아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 ’17년 미국의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홀푸드(WHOLE FOODS)’를 137억 달러(약 15조 5,000억 원)에 인수하며 오프라인 시장 진입 공략을 추진


 -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배송 서비스, 물류 관리를 접목해 종합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 지속


  ※ 아마존의 온라인 식료품 배송 자회사인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17.9∼12월 실적은 1억 3,500만 달러(약 1,431억 원)로 이전 4개월보다 35% 증가(One Click Retail, ’18.1월)


○ (월마트) 아마존에 맞서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 매장을 올해 말까지 3,100개로 늘려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3.20일)


 - 신속한 배송을 위해 미국 내 물류센터를 확장하고 ‘슈바이’(구두)‧‘모드클로스’(의류)‧‘보노보스’(남성 의류) 등 온라인 업체들을 인수하며 유통 시장 진출에 속도


 - 월마트 직원들이 퇴근할 때 고객의 온라인 주문 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해 주는 ‘퇴근 배송제’ 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점포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온라인 시장을 강화
국내 기업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우위 확보에 분주


○ 아마존‧월마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배송‧유통 등 업체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선점에 박차


< 국내 주요 기업별 전자상거래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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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언론 자료 정리


○ (쿠팡) 전국 각지에 ‘풀필먼트(Fulfilment)*’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물류·배송의 통합과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 풀필먼트는 판매 상품 적재부터 재고 관리, 포장, 출하,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체계


 - 자체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 상품을 보관하고 발송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510만 개 이상의 로켓 배송 상품을 확보


○ (롯데) 국내 최다 멤버스 회원(3,800만 명)과 오프라인 채널(1만 1,000여 개)을 운영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구매 이력과 계열사별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통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 분당점 식품 매장에 카트나 장바구니 없이 지정된 단말기를 들고 구매 상품의 바코드만 찍으면 집으로 자동 배송하는 ‘스마트 쇼퍼’ 서비스 도입


○ (신세계) 온라인 신설 법인의 물류 및 배송인프라와 상품경쟁력, IT기술 향상에 1조 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


 -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18.10월)에 성공했으며 ’23년 매출 10조 원을 올리며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위에 등극하는 것이 목표


○ (마켓컬리) 고객이 전날 밤 주문한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배달해주는 자체 배송 서비스 ‘샛별배송’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유통 격전지로 부상


○ (카카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95%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톡에 ‘선물하기’, ‘플러스친구’ 등 기능을 탑재해 카카오를 통한 다양한 구매 경험을 제공 


□ 전자상거래 시장 속 격화되는 경쟁…차별화된 서비스가 관건


○ 인터넷 환경이 확산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가 증가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대중화


○ 글로벌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시장을 미래의 新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 최근 아마존과 월마트는 인수합병(M&A) 전략에 몰두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 진출에 속도


○ 국내 기업들도 신사업 영역 발굴,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나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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