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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데이터 활용 전략 제안 원문보기 1

□ 간사이경제동우회 데이터활용위원회는 ｢데이터 활용 전략을 통한 새로운 프론티어 개척｣을 발표(’19.4.)

○ 데이터 구동형 사회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과 얻어진 데이터에서 혁신적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

- 특히 가상데이터 분야에서는 AI, 빅데이터 분석에서 최첨단 기업이 기술개발을 견인하고, 미국의 GAFA 및 중국 거대기업이 매수하는 움직임이 가속화

< 가상데이터 분야 기업 영향력 >

○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국가별 추진 전략이 고도화되고 있어, 일본의 대응방안을 위한 국가별 동향을 분석

- (독일) IoT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제조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Industry 4.0’을 추진한 이래, 5년이 되는 시점이라 성과 분석 필요성 대두

- (EU) 개인정보보호가 기본적 인권이라는 인식하에 ’18년 EU개인정보보법(GDPR)이 시행되었으나, 적용사례는 극히 제한적이라 향후 동향에 주목

- (미국) 민간 주도 비즈니스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과점에 따른 병폐를 둘러싼 논의 활성화

- (중국) 풍부한 인재로 타 국가에서 입수하기 어려운 데이터 취득이 가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및 R&D, IP 분야에서 미국을 위협적으로 추격

○ 일본은 Society 5.0 구상 하에 Connected Industries 관련 제도 정비

- 데이터 활용 촉진 측면에서 다양한 산업‧기업‧사람‧기계‧데이터를 연결하는 ‘Connected Industries’ 발표

-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부정경쟁방지법’ 등을 통해 데이터 법 제도 마련

<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일본 정책 추진 현황 >

○ 일본기업은 데이터 활용에 있어 경영자의 인지도 부족, 외부환경 정비 부족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으나, 다양한 연구를 거듭하여 성공사례를 창출 중

- 24시간 무인 가동 생산시스템, 베이커리 이미지 인식 AI 카운터 시스템 등

<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

수요 (고객)	디지털 활용 핵심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	성과 (새로운 사업창출, 수익 증대)
생산성 효율화	‧ 숙련된 기술 및 디지털화의 시너지 효과	‧ 24시간 무인 가동 생산시스템 - 납기단축, 해외 진출
농업 스마트화	‧ IT 확산을 기반으로 사업 적용	‧ 핀 포인트 농약 살포시스템 - 작물의 부가가치 향상, 노동력 감축
카운터 계산 신속화	‧ 화상 인식기술의 소매분야 응용	‧ 베이커리 이미지 인식 AI 스캔 카운터 - 노동력 지원, 타분야로 응용 가능
무인점포	‧ RFID 방식 바코드 적용	‧ 스마트 레지 장바구니, 소비행동 분석 - 무인결재, 마케팅 고도화
인력부족 대응	‧ 데이터에 입각한 서비스 개선	‧ 자동반송로봇, 생산성 향상 - 고객 응대시간 증가
버스 운전기사 부족 해소	‧ 뛰어난 데이터 분석담당자의 현장 운영 숙지	‧ 버스운행계획지원시스템 - 작업의 고도화, 비효율적 노선 삭감

○ 위원회는 일본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경영 리더십, 간사이 지방의 데이터 공동창조 시스템 구축, 핵심 인재 육성 촉진 등을 제언

- 데이터 취득과 활용의 선순환을 추구하여 현장 및 고객관점에서 쓰고 싶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 오픈데이터 가공‧정비 기관 설치, 해외 진출을 고려한 국내‧외 기반 조기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