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폭스바겐‧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자동차 생산 플랫폼 개발에 협력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폭스바겐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3-27
  • 등록일 2019-04-26
  • 권호 141

□ 폭스바겐, 전 세계 생산 공장을 ‘클라우드’로 연결한다는 구상


○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Volkswagen)’은 자동차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아마존(Amazon)’과 파트너십을 체결(3.27일)


 - ‘폭스바겐’은 ’18년 1,083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세계 자동차 시장 선도 기업이며 ‘아마존’ 역시 클라우드 시장의 독보적 역량을 갖춘 기업


 - 양사는 폭스바겐 공장의 기계, 생산 시설, 시스템 데이터를 결합하는 자동차 생산 플랫폼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Volkswagen Industrial Cloud)*’를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


 - 공동 개발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생산 플랫폼(DPP)을 구축하여 생산 공정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


 -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머신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기계와 장비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하여 생산 계획 및 재고 관리를 표준화


  *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는 폭스바겐의 122개 공장은 물론 1,500개 협력업체와 3만 개 이상의 지점까지 포함된 전 세계 폭스바겐 공급망을 연결하는 오픈 플랫폼


<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및 플랫폼 >

13.PNG

※ 자료 : volkswagenag, 3.27일


< 폭스바겐 자동차 생산 플랫폼에 활용된 아마존웹서비스 기술 >

기술

특징

AWS IoT Greengrass

에지 디바이스에 로컬 컴퓨팅, 메시징, 데이터 캐싱, 동기화 및 머신러닝 추론 기능을 제공

AWS IoT Core

디바이스를 클라우드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하고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와 수조 건의 메시지로 안정적으로 확장

AWS IoT Analytics

IoT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실행하고 IoT 애플리케이션 및 머신러닝 사용 사례에 대해 더욱 유용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

AWS IoT SiteWise

산업 시설 전반에서 장비를 모니터링하여 장비 고장 및 공정 중단, 생산 비효율성, 제품 결함과 같은 낭비되는 상황을 손쉽게 파악 가능


※ 자료 : Amazon Web Services


○ 올해 말 까지 폭스바겐의 공장과 물류 시스템에서 나오는 실시간 데이터를 결합해 자동차의 생산과 부품 공급 등을 유기적으로 작용시킬 방침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재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납품 병목 현상이나 공정 중단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생산 공정 최적화를 통해 공장 내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 향후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를 동종업계와 물류 영업 분야의 다른 협력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 구축에 ‘지멘스’도 참여


○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의 구축 협력사로 ‘지멘스(Siemens)’를 선정(3.29일)


  ※ ‘지멘스’는 철강‧기계 조명‧의료 기기‧가전 등 제조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ICT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의 수명 주기에 요구되는 제품 서비스를 산업과 고객의 특성에 맞게 제공


 - 폭스바겐의 122개 공장 내 다양한 제조사들의 기계와 장비들이 클라우드 안에서 효율적으로 네트워킹이 되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사물인터넷(IoT) 운영 시스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의 응용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


  * 생산설비와 제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 효율, 온도, 속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여 제공


 - 또 생산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기 전에 장비와 기계 또는 생산 과정에서 직접 처리하는 ‘산업 에지 솔루션’도 개발하여 ‘폭스바겐 인더스트리얼 클라우드’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


  ※ 사전에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생산 설비들의 유지보수 주기를 예측하는 방식이 대표적


○ 한편, 이번 세 회사의 협력은 폭스바겐이 앞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모든 공장들의 생산성을 매년 5%씩 증대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장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행보로 풀이


□ 차세대 인프라 ‘클라우드’…자동차 생산 플랫폼까지 영역 확장


○ 자동차 업계에서도 미래 경쟁력 제고의 필수 요건으로 클라우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곳곳에 흩어져 있는 생산 라인을 연결한 핵심 기술로 ‘클라우드’에 주목


 - 생산라인과 공급사슬 전 공정에 클라우드를 적용하여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자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


 - 이에 ‘폭스바겐·아마존․지멘스’, ‘혼다·아마존’ 등은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합종연횡을 적극 추진


○ 자동차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글로벌 업계의 합종연횡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바, 국내 업체들도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인프라 도입 방안을 적극 강구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