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글로벌 IT 기업, 연례개발자회의를 통해 차세대 전략 구체화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마이크로소프트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5-06
- 등록일 2019-05-24
- 권호 143
□ (구글 I/O 2019) 진화된 AI·AR 기술 적용한 ‘안드로이드Q’, ‘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 연례개발자회의 ‘구글 I/O 2019(5.7∼9일)’를 개최한 구글은 진일보한 인공 지능(AI) 서비스를 모든 사람이 향유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표출
- 단순히 구글 신기술과 플랫폼을 개발자에게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OS 발표, AI 기반의 다양한 기술·서비스가 대거 등장
-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의 삶을 나은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새로운 기술의 혜택이 차별 없이 주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
- △새로운 구글 렌즈(Google lens) 기능 △듀플렉스 온 더 웹(Duplex on the Web) △안드로이드 열 번째 버전 ‘안드로이드Q’ △AI 스피커 ‘네스트 허브 맥스’ 등이 핵심
□ (MS 빌드 2019)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개발 툴 발표
○ MS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19(Microsoft Build 2019, 5.6∼8일)’는 폭넓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툴과 플랫폼 제공하는데 중점
○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를 이용해 모든 플랫폼에서 AI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공개
- △애저 데이터 팩토리를 통해 MS 그래프 상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MS 그래프 데이터 커넥트’ △웹이나 앱에 있는 콘텐츠를 모듈형으로 구성해 문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IE 모드,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이 추가된 에지 신규 기능 등을 발표
< MS 빌드 2019 주요 내용 >
새로운 프로그램과 제품군 | 주요 내용 |
마이크로소프트 365 (Microsoft 365) | •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 사무직에서 현장 근무자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안전하고 통합된 생산성 환경을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기반인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 (Microsoft Graph)’를 통해 조직의 상황에 알맞은 인력과 정보, 활동을 AI 기반으로 맵핑하여 업무 방식과 협업 증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 |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 데이터 커넥터 (Microsoft Graph data connect) | • ‘애저 데이터 팩도리(Azure Data Factory)’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 상에 있는 기업이나 조직의 생산성 데이터와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업 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Fluid Framework) | • 웹이나 앱에 있는 콘텐츠를 모듈형으로 구성해 문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 플랫폼인 ‘플루이드 플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공개 - 사람간의 협업 뿐 만 아니라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와 같은 AI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 검색, 이미지 추천, 전문가 검색, 데이터 번역 가능 |
쿠버네티스 이벤트 드리븐 오토스케일링 (Kubernetes Event-driven Autoscaling, KEDA) 프리뷰 공개 | • 레드햇(Red Hat)과 협력해 쿠버네티스 상의 서버리스 ‘이벤트 드리븐(event-driven)’ 컨테이너의 배포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컴포넌트 공개 - ‘애저 펑션(Azure Functions)’을 쿠버네티스 클러스터(cluster)의 컨테이너 형태로 배포할 수 있는 호스팅 옵션을 제공 - ‘오픈시프트(OpenShift)’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라면 애저 펑션 프로그래밍 모델과 스케일 컨트롤러를 함께 활용 가능 |
‘깃허브(Git Hub)’에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zure Active Directory, Azure AD)’ 도입 | •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을 위한 애저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하이퍼스케일 옵션이 추가 - 개발자들은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하이퍼스케일(Azure SQL Database Hyperscale)을 활용해 확장성이 뛰어나도 속도감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 |
애저 데이터베이스 (Azure Database) 하이퍼스케일(Citus) 옵션 추가 |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업용 인증 시스템인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를 깃허브에 도입 -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기존 깃허브 계정으로 애저 포털(Azure Portal) 및 애저 데브옵스(Azure DevOps)와 같은 애저 서비스에 로그인 가능 |
마이크로소프트 에지 신규 기능 | •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앱을 에지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IE 모드(IE mode)’ 개발 • 보호 단계를 3단계(unrestricted, balanced, strict)로 설정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할 수 있는 기능 추가 • 원하는 콘텐츠를 AI가 알아서 정리하고 쉽게 문서 작업 등에 활용하거나 공유 가능한 ‘컬렉션(Collections)’ 기능 탑재 |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페이스북 F8 2019) 프라이버시 중심 ‘소셜 플랫폼’으로 변화 선언
○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 ‘F8 2019(4.30~5.1일)’에서 개인 사생활을 중시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한 방향성과 비전 제시
○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 앱과 암호화 기능이 추가된 데스크톱 메신저 서비스 등을 통해 개인 소셜 플랫폼을 적극 도입할 계획
- 이 외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결제, 쇼핑 등의 기능을 추가해 ‘e-커머스(e-commerce)’ 서비스 확대
< 페이스북 F8 2019 주요 내용 >
부문 | 주요 내용 |
메신저 기능 강화 | • 전 세계 22억 명 이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메신저 서비스의 모든 영역에 종단간 암호화(End to End Encryption)를 적용하고 PC용 페이스북 메신저를 출시하는 등 메신저 서비스 기능 강화 ※ 종단간 암호화(End to End Encryption)는 메시지를 보내는 곳부터 받는 곳까지 모든 과정에서 암호화된 상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암호화 방식 -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메시지 확인이 불가능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사라지는 기능 제공 - 올해 안으로 메신저 앱 안의 별도 공간에서 친구와 가족이 페이스북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게시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함께 보고 공유하는 기능을 선보일 방침 - 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윈도우와 맥 OS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PC용 메신저를 출시하여 채팅을 하는 동시에 그룹 화상 통화와 프로젝트 협업,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 |
뉴스피드 디자인 개편 | • 페이스북의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을 공통관심사로 묶인 ‘그룹’ 중심으로 개편 - △‘직업 그룹’의 경우 고용주가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구직자는 고용주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페이스북 안에서 구인‧구직 과정을 모두 처리 △‘판매 및 구매 그룹’의 경우 페이스북 라이브 도중 물건에 대해 질문‧주문하는 기능 개발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카테고리별 기능 제공 - 페이스북 이용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한 그룹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룹 추천 기능을 도입할 계획 |
e-커머스 서비스 확대 | • 네이버나 아마존처럼 여러 상품을 비교 검색하고 상품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 배송 상황을 추적 가능한 기능 도입 예정 -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에서 물건 정보를 확인한 뒤 앱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바로 물건을 주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계획 |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글로벌 IT기업의 미래 전략과 행보에 관심을 갖고 다가올 변화에 대한 준비 강화
○ 글로벌 IT기업은 연례 개발자회의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미래 비전 등을 공개하고 있는 바, 미래 ICT 패러다임을 예측하는 나침반으로 주목할 필요
- 글로벌 IT 기업은 모든 사람이 AI 기술․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며 전방위적 역량 과시
○ 국내 기업도 글로벌 IT 기업의 핵심 전략과 향후 비전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