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 재난대응을 위한 통신네트워크‘Dependable Air’개발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4-11-05
- 등록일 2014-12-01
- 권호 36
□ 과학기술진흥기구는 재해시에도 통신이 유지되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통신융합 네트워크인
Dependable Air*를 개발(2014.11.5)
* 위성시스템에 서로 다른 무선통신방식을 접목시킨 초고속 무선 통신 네트워크로, 지상의 인프라가 완전히 상실된 경우에도
통신이 유지되는 진화된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의미
○ 동일본 대지진시 휴대전화 사용 집중에 따른 통신두절, 휴대폰 보급 확대에 따른 통신회선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Dependable Air를 제안
- 상용화된 여러 통신방식 중에서 휴대폰, 스마트폰 등이 적절한 통신 회선을 선택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환경을 제공
□ Dependable Air는 3개 통신환경(우주-지상-바다)의 통합관리를 목표로, QZSS*가 제공하는 정확한 위치정보,
시간정보를 이용한 실시간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인프라를 구현
* 준 천정 위성시스템(Quasi-Zenith Satellite System, QZSS) : 위치 정보와 시간 정보를 지상의 단말기(스마트폰등)에 제공 할
수 있는 일본의 독자적인 위성 측위 시스템
○ 우주(Space)
- 일본위성항법시스템인 ‘준 천정 위성시스템(QZSS)’에 휴대폰 등과 통신 위성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여 안부 확인이나 구호
활동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가
○ 지상(Surface)
- 기지국과 무선LAN액세스 포인트를 고밀도로 배치하면 통신회선의 증가가 가능하나, 단말기가 감지해야 할 네트워크 수(기지국
액세스 포인트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므로 최적의 네트워크 선택이 어려움
- 지도(제어국 제공)와 위치/시간 정보(QZSS 제공)를 받아, 주변의 신호 품질 및 네트워크의 혼잡 상황을 미리 발견하여 네트
워크의 우선순위를 정하므로 통신두절 없이 이용자에게 안정적 통신을 제공
○ 바다(Sea)
- 수중 통신을 포함하는 해양 통신의 구현은 지구상 모든 장소에서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Dependable Air를
최초로 적용하여 어떠한 기상 상황에서도 선박과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제공
<Dependable Air 개념도>
□ 시사점
○ 우리나라도 효율적인 재난‧재해 대응 인명구조를 위해 사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가 통합 정보네트워크의 기획
및 관련R&D에 대한 투자가 필요
- 재난시 통신․전기 등이 불통인 상황발생시 유용한 LTE-D2D*이나 사물인터넷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R&D
투자가 필요
* LTE-D2D(Long Term Evolution-Device to Device)는 단말기간 직접통신기술로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도 근접한 단말간 직접
통신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재난⋅재해시 공공안전용 통신으로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