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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참여형 오픈 이노베이션 수상 사례 발표 원문보기 1

□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지난 2년간 미 연방정부의 지원 하에 수행된 시민참여형 공공부문 오픈이노베이션 수상사례를 발표*(’19.6.)

* Implementation of Federal Prize and Citizen Science Authority: Fiscal Years 2017-18

○ 연방정부 온라인 공모 플랫폼인 ‘Challenge.gov’에 도전과제가 제안되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연방정부의 재정적 지원 하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 COMPETES* 법령(’10)과 AICA** 법령(’17) 제정 이후, 크라우드 소싱과 시민참여형 과학 활동 등 공공부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확대

* America COMPETES Reauthorization Act of 2010 (COMPETES)

** American Innovation and Competitiveness Act (AICA)

- 과제 금액은 최대 2천만 달러(23억원)에 달하며, 평균 지원규모도 5만 달러에서 7만 5천 달러(약 8천 7백만원)로 증가

○ 18개 연방정부 부처와 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지난 2년간(’17~’18) 총 169개의 공공부문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 총 44개 수상사례는 지역 커뮤니티와 시민의 참여, 다양한 연방정부와 기관의 지원 하에 지역특화형 오픈이노베이션 실현

- 상무부, 환경보호청, 보건복지부, 농림부 등 연방정부 부처 이외에도 스미스소니언협회의 참여를 통해 지역특화형 수상사례가 주로 북동부, 남부에 집중

< 미 전역에 분포한 지역특화형 오픈이노베이션 수상사례 >

○ 지난 5년간 부처별 참여현황을 수집한 결과, COMPETES 법령 시행 이후, 시민참여형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이 확대되어, 법령 마련의 중요성이 부각

- 상무부, 에너지부, 내무부, 보건복지부는 사례 위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곳은 보건복지부(HHS)와 항공우주국(NASA)으로 100개 사례 이상을 공모하여 시민참여형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 보고서에는 수상사례별로 사례명, 목표, 유형, 결과 등 상세한 내용이 제시되어있으며, 이 중 보건복지부의 대표적 3가지 사례를 정리

1) 원격 임신 모니터링

- 태아기 및 산후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저비용 원격 모니터링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 보건복지국(HRSA) 및 여성아동보건청(MCHB)의 주도 하에 서비스 이용 저소득층, 서비스 제공업체 및 담당 공무원의 참여로 정책 실현

-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 및 여성･아동의 건강 증진에 기여

2) 착용 가능한 알코올 바이오센서

- 측정이 가능한 단기적 목표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도를 평가할 시간적 프레임워크 부재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추진하는 건강위험행태요인 감시체계(BRFSS)와 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의 파트너십 하에 일반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기반으로 바이오센서 데이터 수집

- 새로운 데이터 구축을 통해 알코올 섭취 행태에 대한 이해증진과 알코올 남용 및 중독예방에 기여

3) 보건데이터 블록체인화

- 보건복지 분야 빅데이터 교류에 있어 개인정보 침해 우려, 대용량 전송 오류 등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제안

- 보건정보기술처와 디지털상공회의소의 파트너십 하에 컨퍼런스 개최 및 데이터 교류 플랫폼 구축에 성공

-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 보건복지 데이터 교류 활성화에 기여

출처 : 과학기술정책실(2019.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