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독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 연구개발 강화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과학기술교육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8-06-26
  • 등록일 2019-07-19
  • 권호 147

□ 독일 연방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 에너지 연구개발을 강화(’19.6.)


○ 독일 연방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향후 3년간 2,100억 원 규모의 수소연구 투자계획을 발표


 - 연방교육연구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린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


  * 풍력, 수력, 태양력을 이용한 전기분해를 통해 생산된 수소


 1) Power-to-X(P2X) 프로젝트


 - 잉여 신재생에너지의 9할 이상을 화학연료, 가스연료, 액체연료 등*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효율적으로 저장・분배하여 최종제품**으로 생산하는 프로젝트


  * 수소, CO, 합성가스 등의 중간 화학물


  ** 자동차용 연료,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 등


 - 잉여 재생에너지를 화학물질로 전환 및 활용하여 에너지 시스템 안정화와 탈탄소화에 기여


 - 10년 내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18개 연구기관, 27개 기업, 3개 시민단체가 컨소시엄 참여


  ※ 2차 프로젝트는 올해 9월부터 착수하여 3년간 약 399억 원 투자


 - (수소 생산) 기존 성능을 유지하면서 PEM 전기분해에 사용되는 플라티늄, 이리듐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향후 시스템 최적화, 대형화, 안정화 및 단가 인하를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


 - (수소 저장・운송)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소규모 액화수소 저장기술(30톤/일)을 개발하였으며, 연료탱크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이점


 2) Carbon2Chem 프로젝트


 - 용광로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하고, 잉여 전력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해, 연료, 플라스틱, 비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1차 기간 ’16~’20년)


 - 독일 철강 산업의 CO2 배출을 연간 2천만 톤으로 감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독일 산업계 CO2 배출의 10% 수준


 - 연방교육연구부가 700억 원을 펀딩하고, 프로젝트 파트너들이 ’25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


< Carbon2Chem 프로젝트 프로세스 >

d.PNG


 3) HYPOS 프로젝트


 - 그린수소의 경제적 활용을 위해 동독 지역에 수소마을을 조성하여 수소 생산, 수송, 활용까지의 기술을 테스트하는 프로젝트


 - 화학시설, 운송, 난방, 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분야의 그린수소 활용 확대가 목표로, 100여개 회사 및 연구소들이 참여하여 12,000m2의 지역에 수소 저장・분배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 가정에 공급하는 테스트 베드 조성


  ※ H2-Kaverne 프로젝트: 지하 소금광산에 수소를 저장하는 시설 건설. 현재 7백만 Nm3 수소를 저장하고 있으나 향후 저장능력을 42백만 Nm3로 확대


  ※ MEGA-LYSER 프로젝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EM 전기분해 시설 개발.  회색수소 대체를 위해 매해 12억 Nm3의 수소를 생산


 - 수소마을은 수소로부터 전력과 열을 공급 받으며, 수소가 안전하게 저장되고 사용되는 것을 테스트할 예정


< HYPOS 프로젝트 프로세스 >

dd.PNG


○ 독일 연방정부는 2019년 말까지 국가 수소전략을 마련하여 수소 활용을 통한 국가 기후보호 전략을 수립할 계획

배너존